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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Sep 28. 2016

서태지와 아이들 라이브 앨범리뷰

'93 마지막 축제

all written & composed & arrangement / taiji
mastering / 김종숙
special engineer / 최기선
drum / 원성덕
bass / 이창희
guitar / 김상범
saxphone / 김진홍
keyboardⅠ / 오영민
keyboardⅡ / 박효석
chorus / 이윤선
태평소 / 장사익
꽹과리 / 한용수
징 / 박금용
장고 / 최익환
북, 소고 / 김운태

서울기획 / 이태현
dancer / 지영하, 박동호, 이영렬, 김시균, 김경일, 김동찬, 김병열, 노승환, scott, sly, singo, take, koji, atsu toshi
actor / 고상규, 이경훈, 이진욱, 김상태, 염정훈, 문연학, 이원재, 홍정표
guest / 신인수
비디오 감독 / 고재형
무대 / 이은종, 이정화, 서용평, 이성용, 김용협, 조행규, 고정환, 이찰재, 김용주, 이정일, 조수현, 강윤식, 김정태, 신대석, 이선우, 이기부, 문연학, 이원재
조명 / 김종승, 김춘오, 노희만, 송준빈, 김영국, 박종선, 이석순, 김철규, 서경원, 김성훈, 이한득, 이진구, 이준구, 이흥원, 임동석, 강병호, 강주병, 국종려, 전치영, 전호엽, 양이태, 배정환, 이오복
음향 / 최용선, 김열규, 김기영, 진재영, 임신만, 조진윤, 최기선, 송기국, 이규석, 김현식
멀티큐브 / 남진규, 이준한, 전상순, 박태환
특수효과 / 소달영, 이인성, 김장섭
management / 최진열, 김철, 김진억, 고상규, 장재형, 이상우, 김범래, 이경미
photographer / 임두현, 최한웅
designed by / 임성규, 정승문, 김희주
copywriter / 채송아






1. opening(the taiji boys)
2. 마지막 축제
3. 내 모든 것
4. 환상속의 그대(part. 5)
5. 수시아
6. 죽음의 늪
7. 이밤이 깊어가지만
8. taiji solo
9. juno solo
10. hyun-seok solo
11. 너와 함께 한 시간속에서
12. 난 알아요
13. 너에게
14. 하여가
15. 우리들만의 추억 partⅠ
16. 우리들만의 추억 partⅡ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두번쨰 라이브 앨범.

첫번째 라이브앨범의 아쉬움을 이 앨범 한장으로 풀었다. 녹음된 사운드도 좋고 중간중간 이벤트성 멘트들도 알차게 들어있어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들에겐 더할나위 없는 선물이었다.

산뜻하게 시작하는 '마지막 축제'부터 기타음과 코러스가 특색있는 '내 모든 것', 연작 시리즈의 마지막편 '환상속의 그대', 팬들과의 호흡이 인상적인 '수시아', 양현석의 퍼포먼스가 독특했던 '죽음의 늪', 리믹스 버젼으로 부른 '이밤이 깊어가지만', 멤버 세명의 장기(?)를 보여준 각각의 솔로곡들, 지금도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중의 하나인 '너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멤버들의 멀티비젼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정말 재미있었던 '난 알아요', 8분 가까이 편곡을 한 '너에게', 진짜 사물놀이패가 등장했던 '하여가', 그리고 팬들과 신나게 뛰어놀던 '우리들만의 추억'까지. 그야말로 대방출 팬서비스라해도 무방했다.

댄스가수라는 꼬리표를 과감하게 떼어버리듯 라이브가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


추천곡은 따로 없음.





1집 라이브의 한을 풀었다던 두번째 라이브 실황.


고퀄리티의 팬서비스와 음악이 담겨있다.


아마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중에 가장 팬들을 위한 라이브 앨범이 아니었나.. 라고 생각.


리즈 시절의 세 사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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