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존일기

때늦은 후회

by 노군

이미 기억저편에 자리잡게된
아련한 추억들..
잡으려고 안달하려 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머나먼 '기억회로' 에선
그 추억의 끝자락을 이미 부여잡아 가고..
나혼자만 도퇴되어
사람들의 모임을 그저 모니터로만 보며
눈물짓고..
애써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눈물지으며 망설여짐을..
아니,
망설이는것 조차 가슴아파,
이미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마음속에 '추억' 이란 이름의 씁쓸함들...
모가수들의 'good bye' 라는 노래에 흐르는
무음의 행동거지처럼
나의 기억회로에서도 그 사람들과
그 사람들에 대한 추억들이
아련하게
아련하게
멀어져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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