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1 week 1 movie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missperegrine'shome for peculiarchildren

by 노군

평범한 사람들에게 우린 그저 별종일 뿐이지.






니 공격이 끝나면 구취제거제 줄게.






하지만 난 괴물들을 볼 수 있지.












팀버튼의 어벤져스.



무엇보다 세계관이 매력있다.


시간을 조종하는 힘으로 세계 2차대전 독일 공군의 폭격에 파괴되던 하루를 무한대로 살아가는 미스 페레그린(에바 그린) 과 그녀가 보호하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무한대의 타임 슬립 능력을 이용해 영원을 살려고 하는 바론(사무엘 l. 잭슨) 과 그가 이끌고 다니는 할로우게스트들이 어마무시하게 섬뜩하다.


미치광이(?) 과학자였던 바론의 실험 실패로 함께 실험에 참가했던 고위 인사들이 촉수가 달린 괴물로 변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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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관람가가 무색할 정도로 할로우게스트가 끔찍하게 그려졌다.

(하지만 관객을 기분나쁘게 깜짝 놀래키는 장면은 별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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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국 도시(?) 괴담인, 아이들을 유괴한다는 슬렌더맨과 비슷한 외형의 할로우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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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런 기괴한 스토리와 팀버튼 감독의 콜라보가 제 몸에 맞춘 옷을 입는 듯 딱 맞아 떨어지는 영화지만

(저 위의 촉수 괴물이 사람으로 돌아가려면 아이들의 눈을 뽑아 먹어야 핢...)


원작이 주로 아동용이기 때문에 유치하거나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다.

(영화 제목부터, 팀버튼의 오리지널 영화였다면 'peculiar' 가 아닌 'freak' 을 썼겠지)



그래도 거의 조연급으로 나오신 에바 그린 누님을 보는 재미와(이제 눈빛만으로도 카리스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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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의 어벤져스 같은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소소한 이야기들(능력들 몇 개는 너무 아동틱해서 능력에 비해 쓸모는 없지만...) 은


팀버튼의 팬이라면 푹 빠져들만한 매력적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단편이 아닌 시리즈로 만들어서 폭 넓고 사려깊게 이야기를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거의 웜홀급으로 세계 각지에 존재하는 루프라는 소재가 참 좋았다)



























+

영화 오프닝에 오래된 사진들과 루프가 표시된 지역의 영상이 참 볼만하고

스톱모션 기법을 아직도 활용하는 팀버튼 감독의 아날로그적 감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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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의 기괴함을 기대하게 만든다.



어서 가위손이나 비틀쥬스 같은 영화를 다시 만드는걸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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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팀버튼 키즈가 될 지도 모를

이완 맥그리거의 어린 시절을 닮은 에이사 버터필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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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버젼의 슬리핑 뷰티에 딱 어울릴 것만 같은 엘라 퍼넬의 조합도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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