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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군 May 17. 2018

애플스토어 가로수길 feat. 아이맥 프로 픽업

부제: 내가 왜 픽업 신청을 해쓰까...



얼마전에 내 셀프 생일 선물로 선사한 애플의 아이맥 프로.              






이걸 주문할 때 혹시나 배송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최고가의 컴퓨터인데 어디 부딪히기라도 하면 어쩌나 해서 결제 뒤 배송 방법으로 굳이 직접 픽업을 골랐다.



실제 매장에서 여러번 만져보고 쓰다듬어 본 아이맥 프로라서 별로 안 무거울 줄 알았던 게 가장 큰 함정.



아무튼 호로록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에 도착!



애플 스토어



연휴 직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을 수 없더라.





밖에 줄 만 안 서있었지 실내엔 오픈 빨 때 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던 거 같음.


매장 한 가운데엔 소비자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애플의 모든 기기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사람 수의 반의 반 정도 되는 스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고객들을 케어하고 있었다.





매장 벽을 빙- 두르는 식으로 애플의 모든 제품군이 다 들어가 있음.




일반 리셀러 매장엔 없는 기기나 기종들도 잔뜩♥︎


어린이날 행사로 아이들을 위한 음악 수업이 한창.


애플의 팬이라면 꼭 한 번은 들러보라고 권하고 싶다. 정신을 차려보면 이것저것 구매해서 들고나오는 당신을 볼 수 있음.







전체적인 분위기나 매장 디자인이 압도적으로 방대하고 어마어마한 무드를 자아내어, 역시 애플 이라는 말이 절로 터져나오던 애플 가로수길 매장이다.



그럼 이제 아이맥 프로를 픽업해 볼까.



헬퍼를 부르면 본인이 픽업 요청한 애플의 제품을 가져와준다. 지하에서.


예상보다 너무 크고 무거웠던 아이맥 프로의 위엄.

직원이 '이거 들고 가실 수 있으시겠냐' 며...














그러게요 저도 이게 이렇게 크고 무거울 줄 몰랐답니다.



체감되던 아이맥 프로의 무게는 20kg 이상!!
(순수 아이맥 프로만의 무게는 9쩜 몇 킬로그램 입니다)


이 날 같이 (매장에서)구매한 아이맥 프로를 위한 매직 트랙 패드 2 도 계산 했는데 계산대나 카운터가 없어서 어디서 계산하느냐 여쭈었더니

애플 매직 트랙 패드 2




요기잉네?!




고객의 동선과 매장 내의 분위기 덕분에 매장에 유용한 공간들은 최소한으로 줄인 애플의 매장 디자인(뭐래)!!



이 무겁고 큰 걸 들고 이제 인천으로 가야 합니다.


내 인생 모토 중 하나가 아무리 BIGGER is BETTER★ 라지만 얘를 들고 올 생각을 한 과거의 나는 참 매직 마우스 잡고 반성해야 할 듯.




원래는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 픽업 후 강남에서 인천까지 가는 광역버스를 타고 갈 생각이었지만 아이맥 프로의 무게 덕분에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택시 탐.



아 몰랑 택시비 따위★


내 덕에(?) 안락한 도심 드라이브를 즐기신 아이맥 프로님.


강남 가로수길에서 우리 집까지 한 시간 쯤 걸렸고 다행히 막히지 않아서 택시 요금은 4만원 정도.



한 시간 동안 택시 기사님과 수다를 떨며 왔는데 베트남전에 참전하셨던 훈장 받으신 국가유공자심.


얼마전에 봤던 영화, 더 포스트의 산증인이셔서 대화가 더 특별했음.              








덕분에 집까지 안전하게 모셔옮.


이 날 이후 반드시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뭘 구입할 때 이어폰 하나라도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 픽업 보다는 배송을 신청하기로 마음먹음.



참고로 애플 아이맥 프로 기본형의 가격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6,300,000원,
애플 공식 홈 교육 특가는
5,800,000원,
일반 소셜 마켓 등에선
5,469,000원 정도.


교육 특가로 온라인 주문시 누구는 교육 여부를 묻는다는데 나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음슴.




애플 제품은 이런 고가 일수록 소셜 마켓이나 리셀 매장에서 못 사겄어.



아무튼 덕분에(!!!) 애플 스토어 가로수길 잘 다녀옮.

애플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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