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
사후세계가 궁금한 이유는 '일반 사람'에 한해서,
그 누구도 죽은 뒤에 다시 살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과감하게도 그쪽에 손을 댄 작품.
실험용 생쥐꼴이 되는, 죄수들로 구성된 '여행단' 과의 인간의 존엄성 문제나 사회적 문제제기들이
어렵지 않게 엮여 있어서 후속작이었던 '천사들의 제국' 보다는 훨씬 좋은 작품인거 같아.
ps. '나무' 이전까지의 베르나르의 작품들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서로 모두 엮여 있는걸 당신은 알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