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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런닝화 추천 -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모두 뛰러 나갑시다

by 노군

얼마전 회사 선복비로 운동복을 구입할 때 한도에 맞춰 함께 구입한 나이키 런닝화 에어 줌 페가수스 35.


IMG_3448.JPG?type=w966 나이키 타임스퀘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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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구입했던 런닝화는 집에서 근력운동 할 때 신고 하느라 밖에 신고 나가지 않았었고 진짜 밖에서 조깅과 걷기 운동을 할 때 구입한 런닝화는 10년도 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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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복비가 나와서 사는김에 운동복 상하의, 런닝화 요롷게 산거지.





딱히 런닝화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그리고 구두쇠는 더더욱 아니라 이전에 신고 뛰던 운동화가 아직 신을만 해서 새 걸 살 생각을 안했을 뿐.


IMG_3477.JPG?type=w966 나이키 런닝화




원래 사고싶었던 나이키 에픽 리액트 플라이니트는 내 사이즈가 품절되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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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몸과 모든게 다 큰 인간이라 평소 신발은 엔간해서는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편이지만 선복비로 사용된 금액의 영수증이 필요했기 때문에 무리해서(?)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던 거다.

그나마 사이즈가 있는 애들중에 신을만 한 걸로 고른게 바로 요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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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십년만에 제대로된 런닝화를 샀는데 살면서 이정도로 쿠션력이 좋은 조깅화는 처음임.






세월이 이정도로 변했나 싶기도 하고 내가 너무 런닝화를 구매하지 않은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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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를 신고 몇 번 걷고 뛰고 했었는데 그동안 내가 신어왔던 런닝화랑은 차원이 다른 푹신함과 안락함, 그리고 편안함을 선사하는 런닝화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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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집에서 근력운동 할 때 신는 운동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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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10년 넘게 밖에서 뛸 때 신었던 아식스의 런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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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큰 편이라 데미지가 많을 줄 알았는데 아직도 현역이다.






새 신발을 샀다고
이제 얘를 버린다는 말은 아니여.







스페어용으로 비 온 다음날이나 그럴 때 신어줘야지 쟤는.

신발을 하나 사면 구멍이 나고 다 떨어질 때 까지 버리지 않고 잘 쟁여두며 신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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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군대에서 신던 군화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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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세어보니 총 15켤레네.










이런 신발 부자.



집 주변의 공원은 예전 집 근처 공원처럼 트랙이 깔려있는게 아니라 다리에 무리가 가긴해서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의 극악스러운(!) 쿠션력 덕분에 나의 무릎은 안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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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5






왕발들을 위해 오프라인 신발 매장들도 어서 빅사이즈 신발들을 여러 켤레 구비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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