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텐 단백질 보충제 네덜웨이 후기

나도 이제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때가 되었다

예전부터 먹을까 말까 먹을까 말까 생각만 하다 결국 안 먹었었고 엄니가 미국서 사온 보충제를 먹어봤는데 설사만 계속 해서 다 버렸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단백질 보충제는 나의 운동역사에 끼어들 틈이 없구나 싶어서 외면하고 살다가 우연히 페이스북인가 인스타에서 광고하던 웨이텐의 네덜웨이 제품을 발견하고 호기심 반 충동구매(...) 반으로 구입해 보았다.

웨이텐

잘못 먹으면 건강한 돼지가 되므로 자신의 몸에 어떤게 맞는지 잘 골라야 한다.


웨이텐의 단백질보충제들은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순수근육만 원했던 내게 어떤 제품이 맞는지 쉽게 고를 수 있었음.

네덜웨이 단백질 보충제

이것저것 사은품을 많이주는 웨이텐.

단백질 보충제가 널리 보급되지 않던 시절엔 탈모나 신장 파괴등을 조심해야 했는데 요즘엔 합성 분말이라도 몸에 좋은 쪽으로 많이 개발되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며 구매해 본 것이다.

참고로 나는 단백질 보충제를 
살면서 처음으로 꾸준히 복용하는 
쪼렙 근육러다.

단백질 보충제의 복용시기는 말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운동을 한 뒤엔 필수로 한 번 먹어야 한다고 모두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식사 대용, 간식 대용으로도 섭취해도 된다고는 하지만 원푸드 다이어트가 몸에 얼마나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잘 알고있기 때문에 나는 삼시세끼 다 챙겨먹고 운동 후 하루에 딱 한 잔 정도만 마시고 있다.

네덜웨이의 기본 성분표는 요정도.

단백질 보충제이다보니 단백질만 45g(4스푼 기준) 들어있다. 그 외에 나트륨도 좀 눈에 띄게 들어가 있고 지방이나 탄수화물은 미미한 정도.

먹기 전에 일단 함께 딸려온 사은품 부터 보자.

건강에 좋다는 아미노산 분말과

아미노 플러스 분말이 동봉되어 있다.


사은행사를 하는 중이라 위의 두 제품과 네덜웨이 두 통을 함께 받았다. 아미노 제품들은 아직 섭취 전이라 어떤 효과를 볼지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사은품으로 보내준 웨이텐 트라이탄 쉐이커(600ml).

...와 스푼.


그럼 이제 먹어보자.

물이나 우유에 타먹으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쪼렙이니까 물보단 우유를 택했다. 우유가 심하게 차갑지만 않으면 별 탈이 없는 나의 장건강.

먼저 우유를 250에서 300ml 정도 쉐이커에 따르고

네덜웨이를 스푼으로 네 스푼 담는다.
(참고로 난 두 통 모두 쵸코맛으로 선택했음)

아직 우유랑 쉽게 혼합되지 않는 네덜웨이 분말.

물과 기름처럼 대치하고 있는 너희들의 색감이 예쁘더라.

다 따랐으면 섞어준다.

ㅈㄴ게 섞어준다.

비비진 말고 흔들어만 주세요★

단백질 보충제 추천

그럼 이런 처참한 모습의 우유+단백질 보충제를 만날 수 있다.



이제 복용한지 일주일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막 근육들이 뽈록뽈록 튀어나오고 안 보이던 힘줄들이 은근슬쩍 인사하는 모습에 '아 이래서 다들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구나' 싶었다.

생계형 운동어라서 식단조절까지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고 힘차게 운동을 하자는 주의라 단백질 보충제 하나로 평소 운동을 하던 것과는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운동 10년만에 이제야 빛을 보는 나의 근육들)

참고로 웨이텐의 네덜웨이 단백질 보충제는 배탈이나 설사가 없어서 너무 좋음.



















진작 좀 찾아서 먹을걸

하는 생각을 한 30번 정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