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 존재하는 통제변인과 조작변인
매일 평균 1개 이상의 글을 작성하겠다라는 삶의 루틴을 만든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벌써 11개의 글을 썼네요. 이정도면 나름 나를 이기는 삶의 시작종 정도는 쳤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나를 이기는 게 정말 힘들어요. 매일 2~30분 정도 들여서 글을 몇 편 써보겠다라고 다짐을 해도 시작하기 전엔 선뜻 손이 나가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4번 이상 헬스장에 가겠다는 부푼 목표를 갖고 헬스장을 등록하고서도 대부분 일주일에 1~2번 가기도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도 사실 그 이유이죠. 사람은 기본적으로 게으름의 동물입니다.
경험해보셨을거예요. 그렇게 시작하기 어려웠던 일, 계획은 했는데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서 눈 딱 감고, 용기를 내서 시작을 하고 나면 귀찮다는 생각보다, "아. 하길 잘했다. 내일 또해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는 주로 헬스장을 가거나 홈짐에서 운동을 할 때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 과정을 몇 번 거치고, 루틴으로 자리잡으면 마음이 오히려 편합니다.
일주일에 두번 하는게 매일하는 것보다 힘들다.
사람도 기본적으로 변화(조작변인)가 많으면 피곤해합니다. 실제로 출근하는 것(통제변인)처럼 매일 실행해서 통제가 가능한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가끔씩 잡게 되는 어떤 이벤트나 약속 같은 경우(조작변인) 그 시간이 크게 다가오는 것도 같은 이유이죠.
그렇기 때문에라도 우리 삶 속에 루틴을 많이 가질수록 건강합니다.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됩니다.
조작변인 DOWN, 통제변인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