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14구역 정비계획 통과!! 1571세대 신축

봉천14구역의 재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최고 27층, 1571세대의 신축아파트가 생기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곳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하철역은 2호선과 7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데, 도보로는 10분 ~ 15분 정도 걸릴 듯 합니다.

서울대입구역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고 2~3정거장 이동 후 환승하는 것이 좋겠네요.

위 사진에서와 같이 대상지 주변은 모두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봉현초등학교, 상도중학교도 도보권에 가깝게 있구요, 까치산공원도 이용하기 좋은 위치네요. 지하철이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거주하기에는 좋은 환경인 듯 합니다.

교통관련 좋은 소식도 있습니다. 바로 지하철역 신설입니다. '서부선'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관악구에 3개의 경전철이 들어오는데, 서부선, 신림선, 난곡선입니다. 그 중 서부선이 봉천 14구역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생깁니다.

봉천 14구역 주변으로 확대해서 정류장 위치를 살펴보시려면 아래 지도를 보세요~

봉천 14구역에서 서부선 이용이 도보로 충분한 거리가 됩니다. 서부선은 서울대입구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마포를 지나 새절역까지 가는 노선인데, 1호선, 2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9호선, 경의선 등과 환승이 되므로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사당롯데캐슬(동작구)이 20년도에 준공한 것 외에는 대부분 90년대 혹은 200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것들이라 가격을 비교하기에 적합한 것이 없네요.

일단 사당롯데캐슬의 경우 실거래가 기준일 경우 21년2월경 14억2천만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12층).

호가는 현재 16억5천만원 ~ 18억 정도에 형성이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살펴볼게요.

이 구역은 관악구 봉천동 4의51 일대 7만4209㎡ 면적으로 노후한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입지다. 지난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2020년 조합설립 인가를 얻어 이번에 정비계획이 통과돼 14년 만에 사업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변경된 계획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임대주택 260가구를 포함한 1571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공공시설을 마련했다. 주민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노인여가·복지시설이 포함된 복합 공공청사가 조성된다. 치안센터는 접근성과 동선을 고려해 위치를 변경하고, 주변 자연 지형과 어우러지는 경관 계획도 통과시켰다.

서울의 주택부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보니, 제 집도 아니지만 새롭게 신축이 지어진다는 소식이 들리면 반갑습니다.

입주까지 아무 탈 없이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봉천 14구역 소유주님들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