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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훈소장 Oct 21. 2022

환율.. 1440원 돌파! 언제까지 오르나요?


환율이 1440원을 돌파했습니다.

(22.10.17)



1500원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이라도 달러를 사둬야 하는 걸까요? ^^

달러인덱스는 달러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인데 현재 113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상당한 강달러인 상황이구요, 미국 연준은 3번의 자이언트스텝(0.75% 금리인상)을 밟았음에도 또 한 번 자이언트스텝을 밝을 것이 확실시됩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4%로서 한국의 3%와 1%p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가장 안전한 나라이면서 금리까지 높게 준다면.. 결국 고수익 저위험 투자가 되는 미국으로 돈이 쏠릴 수 밖에 없겠죠. 전세계는 계속 강달러 현상이 지속될 수 밖에 없겠군요.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떨어졌지만 엔화, 파운드화 등은 더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엔화 대비 원화는 강세라서 요즘은 일본으로 여행가기 좋은 때라고 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일본의 중앙은행은 여전히 완화된 통화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워낙 인플레이션을 안 겪어봐서 그런지 전세계가 금리를 올리는 중에 혼자서 느긋함을 즐기고 있는 일본입니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148엔 수준입니다. 보통은 100엔 ~ 110엔 사이였습니다. 10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 2012년경에는 달러당 78엔으로 엔화가 강세인 적도 있었구요. 

그러고 보니 달러 대비 엔화가치가 10년 전을 기준으로는 거의 반토막이 났군요.



미국이 당분간 금리를 계속 올릴테니까 누구나 다 달러를 선호하지 다른 나라의 화폐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모든 화폐에 대해 강달러 현상은 연준의 금리인하 소식이 없다면 이어질 겁니다. 엔/원 환율 등은 누가 더 가치하락을 더 많이하느냐의 싸움이니까 사실 지금 기준으로는 변동이 많이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달러 제외 모든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부동산시장도 금리의 영향이 워낙 거세다보니 경제쪽 기사를 찾아보게 되는데, 부동산이 매번 똑같은 기사가 나오는 것처럼 경제기사도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여전히 금리는 인상할 것이고 침체되고 우울한 것들이죠. 정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결국은 돌고 돌아 

'각자도생' 입니다. 


힘들지만 좋은 하루 되시고,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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