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법

어떻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을까? 13부 

기존 칼럼에서 개별성과 집단성에 대해 얘기했다. 평등과 자율성에 대해 얘기했다. 개별성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자율성에 대해서도 우호적일 것이고, 집단성을 중요시하는 사람은 평등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튀는 자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여기서 튀는 자는 주로 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을 뜻한다.)?

튀는 자에 대한 인식은 전자(자율성)가 우호적이고 후자(집단성)는 부정적이다. 집단을 강조하고 평등을 강조하는 사람이 어떻게 튀는 자를 곱게 볼 수 있으랴? 그러니 그들이 소수의 부자를 싫어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복잡다단한 우리 사회에서 튀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수는 없다. 내가 아무리 욕하고 험담을 하더라고 튀는 사람은 생겨나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그들을 부정하고 싫어할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자리에 설 수 있는 마음가짐과 노력을 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일 거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 글을 읽고 있는독자들께 투자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여러 번의 칼럼을 통해 글을 쓰고 있는데, 결론은 뻔하다.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좋아하고,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을 잃지 않으면서 그들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또한 돈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의 변화, 시장친화적 사고, 경쟁을 즐기는 마음 가짐, 이성적 판단 투자 성공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 그리고 용기와 행동이다.

이런 점을 두루 갖추었다면 부자가 되지 않을 수가 없다. 부자가 되는 생각을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부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한 행동을 한다면 부자가 될 확률은 매우 높다.       

                                   

아무리 못해도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훨씬 안정감 있고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생각해보라. 부자가 될 생각과 노력과 행동을 하는데 어떻게 부자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안 되는 것이 더 이상하고 세상 이치에 안 맞는 것 아닐까? 물론 여기에는 수많은 노력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누구든 그 노력은 마음 먹으면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성공했다면 나라고 못할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단지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만 하는 다수'와 '부자가 되기 위해 행동하는 소수'가 있다. 대부분은 부자가 되고 싶다는 희망만 있지 행동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는 것은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준비 없는 행동 말고, 계획되고 노력이 수반된 행동 말이다. 막연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부딪히지 않으면 안 된다. 여러분은 이제 결정해야 한다. 

노력하기 싫다면 부자가 되기를 포기하면 된다. 그러나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노력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