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그것부터 막히는 사람도 있다. 한국 사회는 그다지 나를 탐구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도록 하기보다, 되도록이면 어른들의 말을 잘 듣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춘 교육을 다수 진행해왔다. 이는 한국 사회의 급격한 성장과 관련이 있다.
좋아하지 않는 일은 기본적으로 버텨야한다. 꽤나 수고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중대한 목적과 이유가 있다면 버틸 필요도 있다. 커리어의 성장, 결혼자금의 준비, 집을 구하기 위한 현금흐름의 필요성. 대부분은 돈과 이유가 있다. 사실 돈의 목적이 되는 것이다.
싫어하는 일은 버티는 수준을 넘어선다. 싫어하는 일을 한 대표적인 예가 중세시대 노예가 떠오른다. 그들은 아무런 목적도 이유도 없이, 먹고 산다는 목적 하나를 두고 싫어하는 일을 버텨내야 했다. 현대사회에도 그런 노예제도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일들을 계속 반복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회의감이 사로잡는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일하는 아빠, 노후 자금이 부족하여 일하고 있는 노인, 어쩌다보니 가장이 되어 일터로 나가야하는 소년. 이들은 모두 당장의 일때문에 이 일을 지속해야만 한다.
하지만 (위 사례를 포함하여) 혹시 당신이 만약 아직 젊고, 기회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부단히 좋아하는 일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큰 장점은 나에게 기회를 여러번 준다는 것이다. 제도나, 정책에 의해서 지원금과 공간을 얻을 수도 있다. 지금 당장 어려워도 도움을 받을 기회가 있다.
그런 도움을 가차없이 조사하고 받아야 한다. 지금 내가 대안이 많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어쩌면 공부와 조사가 부족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내가 알고 있는 대안들은 가장 좁은 범위에서의 대안이다. 사람을 만나고, 그들에게 낮은 자세로 물어봐야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음 속에 좋아하는 일이 이미 있다면, 당장이라도 도전하라. 그리고 행동하라. 일단 행동하고, 그 다음 계획을 세우라.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면 이미 늦다. 뭐라도 하라. 당신에게 지금 남은 삶이 3년이라도 좋다. 그게 오히려 당신을 장기적인 복리의 관점에서 더 많은 것들을 이루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