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귀에서 작은 천둥이 일어났다
늘 그래 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상처 받을 때면
귀에서는 천둥소리가 작게 소용돌이치고
그 이후에는 어김없이 눈물이 쏟아져내렸다
나름 눈물을 참아보려
입에서는 한숨과 탄식이 섞여
번개처럼 빠르게 내뱉어보았지만
이번에도 나에게만 비가 내린다
나에게만 비가 내린다 | 수인
의식의 흐름 기록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