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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오늘따라 유난히
비린내가 나는 한강
밤새 누가 그리 울었을까
가을을 떠내려 보내는
한강에서
무거운 낙엽들이
울컥울컥
걸음 하나마다 뒤 돌아보며
떠나간다
눈물 비린내가 난다
비린내 | 수인
의식의 흐름 기록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