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옷이 해지면
기우면 된다
맘이 해지면
술잔을 기울어도
다시는 엉길 수가
없다
한 땀 한 땀 기우듯이
한숨 한숨 겨우 숨 쉬며
눈물 조차 삼킬 게 남지 않아
쪼그라든 성대 사이로
마음을 대변한다
"헤어지자"
헤어짐 | 수인
어떤 헤어짐은
뜨겁고 건조한 것 같아요.
그래서 목이 마릅니다.
아직 마음이 뜨거워서 일까요?
의식의 흐름 기록 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