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두려움이 아닌 현재의 감정으로부터

by Anonymous


최근 내가 성장했다고 느꼈던 순간은 환경이 나에게 주는 다양한 자극들 속에서 미리 결과를 속단하지 않고 현재의 있는 그대로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이다.


일, 관계, 시간을 쓰는 대상에 있어서 부정적인 결과가 감지되면 너무 빨리 생각을 굳혀버리던 미성숙한 습관이 있었다. 어쩌면 확실한 미래에 대한 신뢰나 확신을 원함으로써 나의 상처받기 두려운 불안감을 해소하려고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섣부른 추측과 결단은 현재의 감정을 왜곡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것을 배웠다. 지금의 나는 섣부르게 결정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단순히 나의 현재로서의 감정으로 마주하고,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게 변화하는 것 같다.


세상에 확신할 수 있는 게 어디 있겠는가 …. 나 조차도 나의 미래를 다 알 수는 없는 것을. 현재를 살자.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현재의 감정, 생각, 기분, 경험에 집중하자. 그리고 과거의 후회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의 진짜 감정에 근거한 올바른 선택을 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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