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한 시간 내어 링크를 눌러주셔서 고맙습니다.
실은, 장학사님으로부터 6월 원희협 특강(?)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부탁을 받았습니다.
1. 학교에서 교무부장 역할 또는 위치
2. 교무부장을 했을 때 학교생활의 좋은 점과 힘든 점
3. 교육과정 함께 디자인하기 준비
4. 학교 교육계획서 제작 시 꿀팁
5. 교무부장의 1년 살이
6. 후배 교무부장님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 등...
할.많.하.않. "교무부장 삶".
한달에 한 번의 시간만이라도 편안함을 드려야 하는데 어떤 이야기가 좋을지 도무지 방향이 잡히지도 않아 부장님들의 마음과 지혜에 의지하려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바쁘고 번잡스런 학교 일상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적극적인 참여 마다하고, 관심 NO, 무심히 보고 넘기시다 혹 마음 걸리는 부분이 있다 싶으실때 시크하고 시큰둥하게 툭, 내뱉듯 던져주시는 의견 부탁드려봅니다.
막연한 부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될까하여. 설문지는 크게 세가지 주제로 잡아보았습니다.
1. 황둔중학교 교육과정에 관한 궁금증
2. 교무부장 4년차. 그 살아냄에 대한 궁금증
3. '우리끼리라도 하자 뒷담화' 교사, 관리자의 감정까지 받아내는 우리들의 갑갑한 토로.
아래 설문지 링크에 바로 입력해 주셔도 되고, 황둔교육과정과 제 개인사에 대해 첨부한 자료(영상, 링크, 글 등)를 보시고 설문에 참여해 주셔도 됩니다. 주신 의견 소중히 담아 찬.찬.히, 촘촘히 읽고 6월 원희협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6월 원의협 특강 의견창구 설문 링크 : https://forms.gle/R6668hC7WDC2W3X6A
장미의 화려함이 선생님들의 시간에 머물 수 있는 여유가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오늘을 살아내는 교사의 귀찮은 부탁을 마무리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은 링크>
1.황둔중학교 교육과정 관련 자료.
- 2022년 참좋은 학교 선정(https://youtu.be/hS43zWHBOP4?feature=shared)
- 2024년 황둔중학교 신문기사(https://naver.me/GDaDJlM1)
2. 교무부장 4년차. 그 살아냄에 대한 궁금증
- 하루하루 부끄러운 시간 sns에 올린 글(https://www.facebook.com/share/p/1FqA78QCMd/)
[부끄러운 단상 - 지금] 교무부장 4년차.
아이들 앞에 부끄럽고, 교사들 곁에 외로운, 교무부장 4년차.
하루하루 살아내며 게으름과 부족함과 귀찮음, 나태함 더불어 오만과 독선이 더해지며 늘어나는 마음의 짐이 커진다. 원해서 시작한 교무부장도 아니지만 매년 새로운 다짐과 계획, 생각을 가지고 실천하려했는데 올해는 유독 게으르다. 올해는 벗어나 다른 업무를 하고팠는데 외로운 4년차.
마음이 쓰러지는건지, 한숨 잦아진 모습에 마음이 멀어진 것 같다는 아내 말이 울린다. 내 함량에 교무부장 4년은 담기 버거움임을, 부족함임을, 변화되기 힘든 한계점임을 느낀다.
계절의 영향과 학교 교육과정으로 늘(?)~~ 대체로 좋았던 5월인데 여전히 하루하루 살아낸다.
오늘은 유난히 부끄럽다.
3. '우리끼리라도 하자 뒷담화' 교사, 관리자의 감정까지 받아내는 우리들의 갑갑한 토로.
- 나는 교사인대 선생님들은 찾아 온다 '부장님~~~'하면서 묻고 부탁하고 때론 요구하며 행정실도 공무직도, 인근 학교 구성원들도...
- '중간관리자니~~~'하며 교장은 이러저러해야된다며 해보라며 요청을 한다.
- 감정노동자의 삶. 평범한 교사때는 학생 감정 그리고 간간히 학부모 감정을 받아내면 되었는데, 교무부장이 되니 교사, 행정실, 교직원 그리고 관리자까지... 게다가 학부모와 운영 위원 등 학교 밖 어른들의 감정도 마주하는 삶. '감정휴지통' 교무부장도 덜어내야 다시 채울 수 있으니 덜어내보셔요.
'난 이런 경험도~~', '에잇~~ 못해먹겠다', '이건 정말 아니지 않아???', '우리에게도 ~~~~ 달라!'
감정을 자유롭게 배설해보셔요. 난 그냥 평범한 교사인대 부장님이 아닌 선생님이라 불러주는 사람은 누구???? 교사로 바라봐주길 희망하며...
6월 원의협 특강 의견창구 설문 링크 : https://forms.gle/R6668hC7WDC2W3X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