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보다 더 오래 걸리는 오해
이해하는 맘이 이기지 못하는 관계
무엇을 이야기 하든 이해해 주어야지
그래서
우리가 그렇게 이야기를 많이 한 건데
내 기분 하나
이야기했다고
긴 시간을 오해하고 돌아서 있다.
그걸
난 이해하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는 무뢰한 일이다.
내 얘기는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해석하지 마라
사람들은 솔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오해한다.
자기 맘대로 해석하고 결론 내린다.
좀 물어봐라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다.
근데 왜 나라고 생각하고 결론 내리고 마는 걸까?
그건 내가 원하는 답을 그가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건 답이 아니니깐 말이다.
꼭 내가 생각한 오해가 답이 되어야 한다는 그 마음은 누굴 위한 걸까?
나를 위한 걸까. 그토록 아끼던 상대방을 위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