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한은 메모 비법으로 책이 저절로 암기되는 법을 전파한다. 영상 초반에서 그는 생각의 도구로서 메모를 소개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하는 법을 설명한다. 메모는 자신이 이해한 책을 키워드 위주로 간단히 요약하는 것이다.
이는 책의 핵심내용을 한번에 탁하고 이해시켜주고, 내 생각을 눈에 볼 수 있는 상태로 바꾸어 준다. 이 과정을 명시화 라고 설명하는데 영어로는 explicit라고 한다. ex라는 영어 어근은 밖으로 보이게 하는, 볼 수 있는 이라는 의미로, inside 안에 어근인 in과 반대이다. 안에 있는 생각을 요약글로 밖으로 꺼내 쓰는 과정인 이 메모는 내가 책을 읽어 알고 깨달은 것을 뇌에 각인 시키는 효능이 있다. 즉, 책을 읽고 이해한 것-외부에서 들어온 지식은 내부의 나의 생각과 만나 메모의 형태-요약글의 형식으로 표출된다. 따라서 메모를 하게 되면 내재화된 지식(생각)이 외재화됨(글)으로써 지식의 체계화를 이루게 된다.
내 안의 생각을 들여다 보는 작업이기에 메모를 통해 우리는 자기 성찰을 잘할 수 있다. 그는 메타인지를 자기성찰 방법으로 사용한다. 그에게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을 쌓고 그것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를 알기위해 그가 추천하는 방식은 As is (현재 나는 이렇다) to be (미래에는 이렇고 싶다) 를 다섯가지 삶의 테마: 나의 일, 나의 가정, 나의 인간관계, 나의 쉼과 놀이, 나의 자기성장, 에 적용해 써보는 것이다. 지금 내 인간관계는 별로 없지만 앞으로 일년동안은 보다 많은 사람들을 알고 그들과 네트워크를 쌓고싶다. 이렇게 현재상태를 인지하면 이것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메타인지 자기성찰을 구체화하는 효율적 방식이다. 김익환은 이를 고민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고민은 외부에서 발생하지만 결국에는 내안으로 들어와서 형성되는 생각이기에, 메타인지를 통해 우리는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어떻게 조절 할 것인지를 메모해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 김익환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유튜브 썸네일에도 나와있듯이 그는 메모를 하면 책을 통채로 외울 수도 있는 효과가 난다고 한다. 메모하면서 책을 읽기 전에, 생각 독서법을 먼저하길 그는 권유한다. 이 독서방법은 일단 책을 한페이지 읽고 "아 이런 내용이었지"하고 생각하고 그 다음 페이지를 읽고 "아 그 다음에는 이 얘기구나"하고 머리속으로 요약하면서 책의 내용을 자기 생각으로 정리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각각의 얘기들이 실타래처럼 연결되어, 이 책은 이 얘기, 또 이얘기 그리고 이 얘기 였구나 하고 요약정리가 된다.
생각을 정리하지 않으면서 독서를 한다면, 책의 내용을 머릿속에 담아둘 수 없다. 단순히 읽기만 한다면 내용은 글자로 술술 지나가 버릴 뿐이지, 자기 마음속 깨달음의 형태로 오지 않는다. 이때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메모이다. 이 내용을 요약해 메모하는 것이 생각독서법의 핵심이다.
여섯 챕터가 있는 책을 읽는다고 가정해보자. 각 챕터를 읽고 내용을 생각하고 이해한 다음 요약한 것을 메모한다. 이 메모는 4줄정도면 아주 좋고, A4 반 페이지를 넘기지 않는다. 이 분량은 내 것으로 책 내용을 소화해서 기억해 나중에 말로 할 수 있는 최대치이다. 6챕터면를 요약하면 3장 짜리가 나온다. 김익환은 요약 할때 노트북을 사용해도 되지만 몸을 쓰면 뇌에 각인되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공책에 손글씨로 작성할 것을 추천한다. 그가 하는 방식은 검정색 펜으로 요약을 한 다음, 색연필로 이것을 예쁘게 밑줄도 치고 하면서 꾸민다고 한다. 이는 요약을 기억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그 다음에 최대한 요약본을 외워서 아래하 한글에 옮겨 놓는다. 그리고 나서 거기에 대한 내 생각을 반영해서 써 보는 것이 마지막 과정이다.
이렇게 책의 메모를 습관화한다면,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다 효율적 삶을 구사하는 전략적 인간이 될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방법은 월간 다이어리를 사서, 한쪽에는 일정을 쓰고 다음 한쪽에는 평가를 쓴다. 이는 앞서 그가 언급한 자기의 삶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는지를 인지 하는 메타인지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여기까지가 그의 유튜브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인상 깊었던 댓글을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