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는 왜 블루투스인가?
여기까지 질문을 읽으면 답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거다.
힌트를 준다.
마이더스의 손은 왜 마이더스의 손인가?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는 왜 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인가?
몇 사람은 이제 눈치챘을 거다.
쿠키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어느 사이트를 방문했을 때 거기에 남기고 오는 흔적이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에서 헨젤이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숲에 남겼던 것처럼.
아니, 그 쿠키에서 이름을 따왔다.
블루투스는 블루베리를 즐겨 먹어 이빨이 파랗던 어느 스칸디나비아 대륙의 왕이름이다.
이 사람이 스칸디나비아 대륙을 통일했다고 한다. 그래서 무선으로 모든 기계를 통합하는 장치를
블루투스라고 하고, 심지어 블루투스의 그 사인은 그 대왕의 이니셜인 룬 문자라고 한다.
만약 이 장치를 우리나라 사람이 발명했다면 삼국을 통일한 김춘추로 이름을 지었어도 무방하리라.
세계 여러 나라사람들이 김춘추김춘추 했을 것 아닌가? 그리고 그 장치의 사인도 ㄱㅊㅊ으로 했을 수도 있다.
초등학교 3학년 까지 신화와 전설 옛이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마이더스의 손, 미로, 이카루스의 날개, 외디푸스 컴플렉스, 미운 오리 새끼, 동앗줄 등 모두 옛 이야기, 신화에 나오는 거다.
신화와 전설 옛 이야기는 단지 이야기가 아니라 문화적 자산이다. 그 문화적 자산을 풍부히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