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Taste Candy
sf 단편 모음집입니다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기획 하고 게임을 만들자로 가려했는데
기획부분은 생략
게임을 만들자로 바로 건너 뛰었습니다.
기획관련 내용은 추후에 시간나면 좀더 자세히 하고
오늘 부터 게임을 만들어 보지요
그러나 실재로 만드는 건 아니고요
게임을 만들때 고려되는 사항들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게임의 주인공부터 이야기해보지요
1인칭으로 할것인지
3인칭으로 할것인지
시점차가 존재합니다.
총쏘기 게임등 시물레이션 류는 대부분 1인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3인칭시점이 대부분입니다.
위에서 보거나 옆에서보거나 비스듬이 보거나
주인공을 조작하기 위한 편한시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게임속 세상과 나를 이어 주는 주인공인 아바타의 바라보는 시점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의 주인공의 시점이 결정되면 주인공이 있을 공간이 필요합니다.
모니터 속 공간은 무한의 공간이고
위아래 좌우의 구분도 없는 상태 입니다.
단 시간만 존재 합니다. -타임라인
기준좌표를 세우고 주인공을 놓습니다.
주인공이 마우스나 키보드로 방향에 따라 움직이도록
루프문을 짭니다.
그런데 문제는 화면 밖으로 이동했을때.. 주인공에 대한 처리입니다.
오른 쪽으로 가면 다시 왼쪽화면 끝에서 나오게 할것인가
아니면 가지 못하게 할것인가 끝까지 가게 할것인가
공간에 대한 정의를 내려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은 중력에 대한 세팅을 합니다.
위아래에 대한 설정을 합니다.
이러한 설정들을 해놓은 것이 물리엔진입니다.
최근에는 무료 엔진들이 공개되어 쉽게 사용할수 있지만
처음 빈공간에 주인공혼자 서있는 모습은....
주인공과 공간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제 공간내 사물들을 만들어 넣습니다.
기준인 바닥도 만들고
물건도 만들고 하늘도 만들고(광원을 설치하고)
날씨도 세팅하고
산과 들에 강물을 세팅하고 원하는 사물들을 배치해서
게임속 세계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리저리 주인공을 움직여 보면
헉~
주인공이 건물들을 마구 지나다니고 땅속으로 다니고
유령처럼 건물을 통과해서 지나다닙니다.
사물들에 속성을 지정해야 되는구나...
이것은 지나다니지 못하는 것
이것은 지나다닐 수 있는 것
이것과 만나면 어떤 이벤트가 발생할 것
총알을 맞으면 라이프가 감소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면 무엇인가 변화가 되는
내가 조정하던 자동차가 결승점을 통과하면 등수가 표시되도록,,,
그러면 이런 충돌 이벤트는 얼마주기로 체크해야 되나?
이벤트 발생이 되면 다음 프로시져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그림만 잘그리면 안되고 해결 해주어야 할 것들이 많네...
일일이 모든 오브젝트에 속성을 부여해 주어야 합니다.
이제는 게임이 움직이도록 타임라인을 구성해봅니다.
아케이드라면 횡스크롤 또는 종스크롤을 구현하여 화면이 흐르도록하던가
롤플레잉이면 가상공간에 날씨나 시간의 흐름을 표현해보도록 합시다
전략 시물레이션이면 턴이 돌던가 플레이순서가 돌아가게 만들어야 되고
스테이지가 클리어 되면 다음 스테이지가 구성되도록 만들어 봅시다
일일이 다음판 만들기 귀찮으면 랜덤으로 다음판이 구성되도록 로직을 짜넣읍시다
무한반속되도록
그러나 가장중요한 것이 사람들이 계속 반복되면 재미가 없어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을 방법을 찾아보아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가장큰문제인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해야 할듯하네요
시간이 가면 계속 되는 레벨업 쌓여가는 아이템들을 해결해야 할텐데...
무한복제해 나가는 아이템들과 고랩들과 저랩들과의 레벨 조정,,,,
이런시간이 지나면 발생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씩 해결해 봅시다...
게임을 만들다보니 크게 잘못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에 대선배가 만들었던 게임의 제작 메뉴얼을 발견한것이였습니다
제가 만들던 방법과는 전혀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우선
타임 라인부터 만들고
광원을 설치해서 낮과 밤을 만들고
그리고 스테이지를 구성하여 땅과 하늘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배경을 깔고
ncp들을 배치했네요 (식물동물들)
그런다음 주인공 아바타를 만들었는데
인공지능을 주었네요
그리고 베타 테스트 하셨군요,...
근데 정식오픈해서
문제가 생겼는데 아바타 복제하다 클론에 문제가 생겨서 자체 자기복제 능력이 생성되어
통제 불능상태가 되어 버렸다고합니다.
제가 만들려던 게임을 다시 검토 해봐야 할 시간인것 같습니다.
진작에 선배들의 메뉴얼을 참조했어야 했는데....
내가 고고학에 관심이 있어서 유적 탐험가가 된것은 아니다
그저 죽은 이들의 영광스런 한 때를 감상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다.
화려한 도시의 흔적들
전쟁의 상처들
고대 신들과 악마들의 전쟁
화려한 갑옷과 칼
그리고 보석과 돈들
물론 오해를 사기도 한다
죽은이들의 물건을 팔아 돈을 번다는 오해를 사기도 하시만
다른 유적탐험가들은 계약자 몰래 유닉크한 아이템을 경매장에 올려 팔기도 한다
우리나라 아이템들의 큰손은 역시 중국이지만 중국 내 시장도 커져서
이제 우리나라 아이템은 많이 입지가 작아진 형국이되었다.
나는계약자와 50대 50으로 계약을 하고 진행한다
한 때 전혀 생각지 못한 적이 있었다.
끝없이 나오는 갑주와 유니크한 무기들
가득찬 금고
화려했던 유적을 보고 소유자했던 이의 시간과 노력을 다시 생각하게 한 일도 있었다.
정말 한사람이 이루어낸 업적이었을까?
많은 추종자와 협조자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었고
많은 이들이 아직도 추종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매우 충격적이였다.
내가 유적으로 들어섰을 때 많은 연락을 받았다
다시 옛날의 영광이 다시오는 것이냐고 많은 성주와 길드에서 연락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그러때마다 매우 당황스럽다
죽은이의 소식을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
대부분 소식을 접하고 연락을 끊거나 애도의 리본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이일을 좋아한다
다른이가 이루어놓은 성과를 구경하는 것
영광의 시간을 공유한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인것같다
그리고 죽은이의 계정을 삭제하고 로그오프 할때
내 기억속에 조용히 그들의 보물들을 숨긴다.
이 대통령은 국군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 입장하기 전에 메모를 전해 받았다
알 수 없는 적에게 공격을 당하여 김대령외 4명의 생사를 확인 할 수 없다는 메모였다
이대통령은 메모를 구겨 주머니에 푹쑤셔 놓고 단상으로 올라갔다.
그의 표정은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의 모습이였다
10월의 파란 하늘을 볼 자신이 없었다.
힘빠진 어께는 그의 시선과 같이 바닥을 향하였다
3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단상에서 기념사를 읽는둥 마는둥 읍조리 듯 읽고 자리에 앉자
이곳 저곳에서 술렁거림이 들려왔다.
"임기 다 못채울 것 같지"
"행사끝나면 바로 청문회라지?"
숙덕거림속에 야댱 대표의 웃는 모습이 대형 전광판에 비추어지자 이대통령은
크게 한숨을 쉬었다.
내일 포탈 메인에는 이대통령의 각종 비리관련 기사와 대규모 비자금에 대한 기사가
도배될 것이였다.
경제수석이 책임지고 지난 기자 사건에 옷벗고 나갔지만 이번에는 이대통령 자신의
차례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대통령은 심장에 통증이 느껴져 왔다
잠시 숨을 크게 고르자 통증은 조금씩 사라졌다
그러나 그 모습은 대형전광판에 생생히 중계되고 있었다.
이대통령도 자신이 얼굴이 전광판에 비쳐지는 것을 보고 자세를 추스렸다.
대형 전광판 뒤로 파란하늘 몇개의 섬광이 반짝였지만
전광판에 자신에 얼굴을 보느라 이대통령은 반짝임을 인지하지 못하였다.
기념식이 끝나는 맨트를 사회자 막 하려는 순간 이대통령은 사회자를 막았다
그리고 단상으로 나아가서 마이크를 잡았다.
순간 경호원들과 주위 인사들이 당황해 했지만 사람들은 이제서야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인듯 태연하게 자신들의 자리에 앉았다.
이대령은 잠시 주위가 정리되는 것을 보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 존경하는 국민들과 여기 계신 분들에게 드릴이야기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대통령직을 수행해 오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국민들께 심려 끼져 드릴 점이 많았습니다"
이대통령의 이야기가 나오자 야당 대표의 웃는 전광판에 비추었다.
그뒤 참모진들이 숙덕거리는 모습도 같이 화면이 비추고 있었다.
"지난 3년 동안 전 국민들 모르게 추진해오던 것 이 있었습니다"
이대통령의 이야기가 나가자 "우~ "여기저기 야유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전 우리나라 군대를 강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군대는 우리의 영토 영해 영공을 지키고 우리의 삶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우~~ " 야유가 더 크게 나오기 시작했고 " 군대를 강하게 한다더니 국방비는 왜 축소하신 겁니까? 보급품까지 손대시고...."
어디선가 불쑥 질문이 터저 나오자 여기저기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대통령은 가슴에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는지 가슴을 잡고 한손으로는 마이크를 잡고 버티고 있었다.
경호원과 보좌진들이 이대통령 주위로 다가오자 이대통령은 마이크를 잡던 손을 내저으면 다가 오지 못하게 손짓을 하고 말을 이어나갔다
"이제는 영토, 영해, 영공을 포함해 우주까지도 우리나라에 포함해야 합니다"
그리고 파랏타 못해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하야 하시오~" 어디선가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식장은 술렁거렸다 일부 여당인사와 군장성들은 자리를 일어나 식장 밖으로 빠르게 나갔다.
기자들은 후레쉬를 쉴세 없시 터려렸고 TV는 국군의 날 기념식 방송대신 특별 방송을 내보내고 있었다.
그때 웽~~~ 사이렌이 울리고 전투기들이 식장 주위를 비행하였다.
경호원들이 대통령은 경호하기 위해 단상 주위에 몰려들었다
경호원들을 뚤고 보좌관이 이대통령에 다가가 메모를 전해주었다
메모를 본 이대통령은 크게 웃기 시작하며 경호원들을 주위에서 멀어지리라고 지시를 하였다.
사람들은 이런 상황에 당황해 하기 시작했고 무슨일인지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선 이대통령이 미쳤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김대령이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여러분"
이대통령이 크게 웃으면서 마이크에 이야기를 하자 생방송으로 중계하던 TV에선 특종을 쏟아 내기 시작했다
인터넷과 국민들의 반응을 중계하기도 하고 이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방송하기도 하였다
점차 경고 사이렌은 크게 울리고 군에서 진도개3을 발령하였다.
그때 전광판 뒤로 섬광은 점점 전관판 위로 떠오르고 전투기들이 식장 주위를 가깝게 비행하기 시작하였다.
이 대통령은 웃던 웃음을 멈추고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 전 오늘 자로 대한민국 우주군을 창설 합니다
우리나라는 육군 해군 공군과 같이 우주군이 우리의 소중한 영토를 수호합니다."
전광판뒤 섬광은 점차 형태를 갖추어 사람의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전광판에서도 그모습을 중계하기 시작하였다.
진한 빨강의 갑옷을 입은 사람형태의 모습으로 아이언맨 영화의 아이언맨같아 보이기도 했지만 거대한 달걀에 팔다리가 나와있는 듯한 모습이였다.
그리고 그 뒤로 4개의 섬광이 따라 오고 있었다.
" 지금보시는 것은 비밀리에 추진되어오던 기동 강습대로 우주정거장 미르에서 내려오고 있는 김대령 일행입니다" 이대통령은 신나는 듯이 말을 이어갔다"
" 우주군의 주력으로 우주정거장에서 집접 투입 되는 병력입니다. 기본적으로 우주군은 항공우주군과 기동 강급군 2개 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대령은 기동 강습군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늘 국민들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식장안으로 달걀모양의 강습군의 기동보병은 먼지를 일으키면 착륙하였다. 식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람들은 이리저리 흩어져 나가고 있었다.
달걀모양이 위아래로 열리고 안에서 사람이 나왔다 그상황을 TV에서는 생방송으로 중계를 하였고 전세계로 특종을 전파하고 있었다. 달걀에서나온 사람은 이대통령에게 다가 갔고 경례를 하였다.
이대통령은 경계를 받았고 두눈에는 눈물이 흘렀다.
이어 4개의 달걀이 김대령 기체 뒤에 차례로 착륙하였고 사람들이 나왔다.
그리고 이대통령에게 경계를 하였고 이대통령은 경례에 답하였다
민호가 카페에 들어오기전부터 정희와 윤아
민호가 가벼운 인사를 건냈지만 정희와 윤아
"정말1 수미의 버럭하는 성격을 고쳐주고 싶어"
정희가 윤아
"맞어 맞어.. 아무리 이쁘고.. 과제를 빨리 처리하면 모해..."
윤아
민호는 그들의 이야기를 말리고 싶었지만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자리를 잡고 앉아 노트북을 꺼냈다. 마침 재성
"재성
민호는 카운터를 가르키며 재성
재성
민호가 테이블에 노트북을 셋팅하는 동안에도 정희와 윤아
"수미 저번 테스트 때 감독관한테 덤빈거 알어?"
"감독관이 가족관계 물어볼 때 말이지?"
윤아
"정말 당황스럽더라구... 버럭 화를 낼 줄은 몰랐어"
민호는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자 이제 수미 이야기는 고만하고 이번 졸업작품에 집중해!"
"수미 성질만 고치면 졸업작품전에 충분히 가능할텐데.. 안 그래선배? " 정희가 삐죽저리며 민호에게 쏘아붙이듯 말했다.
"선배가.. 수미를.." 윤아
그때 "자~~이제그만 " 재성
" 민호는 지금 수정이 한테 빠져 있다고 크크크크 수미는 잊어줘!!"
재성건내주며
" 수정이와 수미를 비교하는 것 좀 그렇지만 당연 수정이가 나도 좋아, 순종적이지 여성스럽지 반면에 수미는 음,,벅럭도 그렇고.. 좀부담스러워!"
민호는 이번 졸업작품을 테스트에 꼭 통과 시키고 싶었다. 이번 테스트는 졸업작품만이 아닌 스타쉽컴퍼니에 채용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였다.
"애들아 이번 테스트 통과하면 우리조는 스타쉽컴퍼니에 들어가는 거라고 이렇게 중요한 졸업작품전 준비를 수다로 다보낼 참이냐? 시간이 없다고!"
민호는 정희와 윤아
"민호선배가 수미랑... 3년이라고... 수정인모야... 수정인 짝퉁무엇이라고
윤아
"수미 이야기 그만해! 난 수미 성격에 지쳐 버렸어 난 수미를 이해 할 수 없어 버럭하는 것도 그렇지만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사람과 나를 대하는 태도도 이중적이야... 잘난척하고! "
민호는 윤아
"그건... 선배가... 그렇게 만든거잖아..."
윤아
잠시의 정적이 카페안을 돌았다
다행히 카페안은 4명외 다른 손님은 없었다.
재성
"자.. 자 .. 민호가 맘이 더 아프겠지.. 나도 수미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머리가 좋은건 인정해... 성격에 따라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 이것이 우리 졸업작품의 주제 이기도 하잖아... 객관적으로 수정이 머리가 나쁘다고 느끼기는 해..백치미라고 해야하나.. 그러나 테스트 결과는 보면 알 수 있잖아, 성격과 처리능력과는 상관이 없어 그냥 우리가 느끼는 차이일뿐이야"
재성
"졸업작품으로 돌아가서 두 번의 테스트에서 하드웨어 차이는 없었어 그리고 처리결과도 같았어 그러나 감독관의 태도가 달랐지 감독관도 사람이니 100%객관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해"
재성
"역시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인가?" 민호가 관심을 보이며 노트북을 재성
"난 인정할 수 없어"
정희는 가지고 있던 다이어리를 펴며 말을 이어갔다
"사람의 감정은 사람의 신체 즉 하드웨어의 영향을 받아! 쌍둥이라도 다른 성격을 갖게 되지 그러나 이건 같은 하드웨어의 인공지능이라고... 성격은 외부요인이야! "
"꼭... 그런것... 같지 ... 않아" 윤아
"수미의 경우도 ...."
"이제 그만 수미이야기는 고만하자"
민호가 윤아
"다른 요인을 찾아보자고" 민호는 윤아
재성윤아
"졸업작품전 때문에 예민해서 그래"
손가락으로 입을 막는 시눙을 했다 그러자 정희는 윤아
민호가 화장실을 다녀왔을 때에서 정희와 윤아
윤아
"선배는.. 수미와.. 대화할 때 수미가... 왜 화를 냈는지... 기억해?"
"음,, 가끔 내가 문자에 답장이 늦거나. 기억해야 할 것을 잊었을때?"
"그럴땐... 나도.... 화가나... "
"그러나 너랑 수미가 같냐?"
"무엇이.. 틀려 무시받고... 있는 느낌을.. 받으면 화가 난다고..."
"내가 윤아
"잠시! 잠시만 지금 나온 이야기를 정리해 볼깨!"
재성
"정희는 외부 영향과 하드웨에문제라고 생각하고, 윤아
자 ..이제 말해보게 민호~ 자! 그럼 자네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무엇이인가~~~"
민호는 테이블에 앉으며 이야기 했다.
"음,,,"
"문제는 기억이 아닐까? 순간 순간 잊어버리는 거지 그리고 금방 기억이 나는 거지 순간의 당황 "
"말도 안되" 정희가 아니라는듯 손을 흔들었다
"그렇다면 오히려 거짓말을 진실로 믿어거리거나 리플리 증후군처럼 거짓말을 덮으려 더큰 거짓말하는 성격이 나타나지 않을까?"
잠시 침묵이 흘렀다
민호가 재성
"재성
재성
"어 정말 차이가 있네..."
"뭐?" 정희와 윤아
"수미의 화내는 성격이 단기 기억력이 짧아서 그랬단 말이야? 믿을 수 없어..."
정희는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노트북을 처다 보았다.
"재성
윤아재성
.......
.......
몇일 후
민호는 웃는 얼굴로 카페로 들어섰다.
정희와 윤아재성
"자 결과가 나왔다." 민호는 노트북을 꺼내들었다
재성윤아
노트북의 화면이 켜지며 음성이 흘러나왔다.
"안녕하세요 수미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스타쉽 컴퍼니의 개인 인공지능 1.0 입니다. 당신의 일상을 매니징해 드리고 있습니다"
"와~~ 정말 스타쉽 컴퍼니 os에 기본 장착되는거 맞어?" 정희가 어쩔줄 몰라하면서 윤아
"인공지능에 성격을 부여하는 것이 처리성능을 높이지는 못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는 것같다는 주장이 기존 스타쉽컴퍼니 os팀의 의견과 달라서 애를 먹였지."
"그렇지만 그건 os팀에 합류에서 함께 풀기로 했다네~"
민호는 신나서 손가락을 들어보이며 이야기 했다"
"그럼.. 우리다....스타쉽...컴퍼니에..들어가는거야" 윤아
"당연하지- 수미의 버럭하는 성격은 단기 기억이 짧게 설정되어서 그랬던 같아.. 수미의 성격에는 문제가 없었어,,"
"그리고 수정이와 수미 차이도 스타쉽 컴퍼니에선 매우 재미 있게 생각하는 것 같아... 결국 수정이는 수미의 성격에서 버럭하는 성격을 고치기 만들어진 수미의 클론 버전이였으니까 두 인공지능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는 주제가 된 것 같어!"
민호는 신이나서 이야기를 계속해 나갔다.
"애들아 우리팀은 다음 주부터 스타쉽 컴퍼니 인공지능 os개발팀 에 출근하게 됬다구!"
"아자! 스타쉽 컴퍼니 인공지능 성격 디자인 팀!"재성
오늘 수업들어야하냐
미정은 인체 합성학 수업이 정말 듣기싫었다.
본과3학년 실습시간에 기절했던 생각이 들자
몸서리를 쳤다.
길로틴을 이용해서 머리를 절단하다 정신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이번에 졸업하기 위해서는 인체합성학을 이수해야만했다.
오늘 실습수업에는 꼭 합성하고 말겠어
미정은 졸업을 꼭해야만했다.
동기들은 벌써 스타쉽컴퍼니에서 인턴을 하고 있었다
미정은 벌써2기수나 졸업에서 밀리고 있었다.
멸균복으로 갈아입고
길로틴 작업대에 앉았다.
작업대위엔 복재인간 을-27모댈이 올려져 있었다.
다행이 작업이 쉬운 건장한 남성형모델이였다.
미정학생 자시작해보세요.
지도교수님의 목소리가 뉴로링크를 통해 들려왔다.
아마 킬로틴의 작업내용을 꼼꼼이 체크하고 계실것이다.
미정은 크게 심호흡을 하고
로봇팔 조작레버를 잡아당겼다.
길로틴은 인체합성용 의료작업장비로 매우 고가의 장비이다.
가상실습은 해보았지만 실재 운용해보는 경우는 미정과 같은 본과생에겐 매우 드문기회였지만 2번이나 실기를 놓친 미정에게는 지도교수님의 특별한 배려였다.
미정은 워터나이프와 극부냉각기를 작동시켰다.
그리고 로봇팔을 움직여 을-27의 목으로 가지고 갔다.
미정학생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27읠 목 오른쪽에 극부 냉각기를 바짝 붙였다.
조직을 얼리고 고압의 워터나이프로 절단하세요.
현장에선 자동으로 하지만 기초부터 해보는게 좋아요.
미정은 천천히 27의 목을 잘라나갔다.
냉각기는 잘릴 살을 얼리면 얇은 물줄기의 워터나이프가 급분을 잘랐다.
미정이 27의 목을 다잘랐을때
휴 라는 한숨을 내쉬었다.
잘했어요 미정학생
우선 신경을 마무리합시다.
미정은 작업대 조절 레버를 움직이자
머리부분의 작업대만 올라왔다.
27의 머리가 몸과 분리되 잘린 단면이 보였다.
단백질 랩으로 절단면을 마감해요.
지도교수의 지시가 들여왔다.
미정은 로봇팔을 움직여 옆에 있던 투명 랩으로 잘린 목을 감쌌다.
고정하세요 신경 연결이 늦여지면 나중에 후유증이 남아요.
지도교수의 지적이 들어왔다.
의료용 뉴로링크 라인인을 단백질 랩 으로 싼 목에 연결을 했다.
잘했어요 미정학생
이제 피부를 벗겨 봅시다.
미정은 27의 머리를 돌려 선반위에 올려 놓았다.
뒤통수 부터 피부을 절단하세요.
미정은 워터나이프의 레벨을 조절하였다.
그리고 천천히 뒤통수부터 이마까지를 잘랐다.
그리고 피부를 양쪽으로 잡아당기자
하얀 두개골이 보였다.
두개골과 피부사이에 지지대를 끼워 넣고 피부를 벗겨 가기 시작하였다.
부분부분 워터나이프를 넣어 근육을 끊어내며 백골만 남기고 피부와 근육들을 벗겨나갔다.
잘했어요 미정학생
다음이 어려운 눈입니다.
안구적출은 쉽지않아요.
뉴로링크와의 연결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미정은 기계적으로 작업들을 이어나갔다.
워터나이프를 레이저 커터로 바꿔서 이마부분 두개골을 절개하기 시작했다.
우린 의사가 아닙니다 엔지니어입니다.
각공정공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하고
효율이 극대화되어야합다.
레이져커터에 두개골들은 하나하나씩 분해되어가고
접시위에 뇌와 안구를 놓아둔듯
뇌와 안구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제 뉴로링크 플러그시스탬에 장착합시다.
뇌가 보이는 선반 아래에서 흰 상자가 올라왔다.
미정은 크게 호흡을 한후
로봇팔 레버를 잡았다.
로봇팔은 붉은 피에 붉게 물들어 있었다.
미정은 작업을 잠시멈추고 로봇팔의 세정 장치를 작동시켰다.
로봇팔은 작업실의 코너로가서 팔을 세정하기 시작했다.
붉은 피는 세정대에 붉은 물보라를 만들며 흘러내려갔다.
세정을 마친 로봇팔은 다시 작업대로 돌아왔고
두뇌를 두개골에서 잡아들어 흰상자안에 넣었다.
그리고 두뇌와 연결되어 있던 두개의 눈도 작은 캡술에 넣어 흰상자 앞쪽 소켓에 끼어 넣었다.
자 거의다 했군요 마무리 합시다.
미정은 지도교수의 말이 들이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로봇팔의 레버를 놓고 스케너스위치를 작동 시켰다.
작업실의천장에서 가느다란 막대 두개가 내려왔다.
막대에 작은 불들이 들오왔고
머리가 잘린 신체의 이곳저곳을 훌고 지나갔다.
막대기가 27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는동안
미정의 모니터에는 많은 정보들이
표시되기 시작하였다.
모니터에는 27의 몸이곳저곳의 정보들을 다양한 도형과 색깔로 나타내기시작했다.
미정은 27의 데이터를 확인하기시작했다.
교수님 질문이 있습니다
27은 복제인간 아닌가요
무릎에 상처가 있는데요 불량모델인가요?
복제품에 상처가 있을리가 없을텐데요
미정양 잘 확인해보세요.
교수는 미정에게 주의를 주듯 이야기했다.
교수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27의 우측 무릅위 상처가 있습니다 오래전에 발생한것 같습니다.
잠시 정막이 흐른후
교수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자신의 의견을 바꿀기회를 주지요.
미정은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닙니다 이상처를 포함해서 뉴로링크로 이전하겠습니다.
미정이 대답하자,
교수는 웃으며 말했다.
잘했습니다 미정양
사람의 기억이 몸전체에 있습니다.
신체에 남은 기억 들을 다 스켄하고
몸의 특성 하나하나 다 재구축합니다.
근육의량 신경의연결 혈관의 상태 피부의상처
이모든것이 그사람이 어떤사람이었는가를 정의 합니다.
사람이 구별되는것의 가장 기본적인것이 신체입니다.
가상화된세상에서 자신의 자아를 구별하게 해주는 것이 신체를 가졌을때의 신체 신호입니다.
몸에서나온모든정보가 그사람을 사람이라고 인지하게 해주는 기본이 됩니다.
미정학생은 과제를 아주우수하게 해결했습니다.
a+입니다
미정은 교수의 평가가 듣자 그자리에서 긴장이 풀렸는지 기절해버렸다.
스타쉽컴퍼니 로봇사업부 대표는 마지막 질문을 받겠다고 했다.
니헤이 기자는 마지막 이란 말에 결사적으로 손을 들었다.
이번 특집에 주제를 아직 잡지 못하고 있던 부담도 있었고 스타쉽컴퍼니의 아이작 대표의 인터뷰 내내 찜찜함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손을 들던 니헤이에게 스타쉽컴퍼니의 아이작 로봇사업 대표는 귀찮은 듯 손을 저으며 기회를 주었다.
“시즌지의 니헤이기자입니다.
지금까지 인터뷰 내용 잘 들었습니다
이번 로봇 마라톤 대회 1등 한 로봇 “터틀”에 대하여 감동적인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40일 동안 한 번의 충전 없이 고비사막을 완주하는 기술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앞서 말씀하셨던 에코 전력시스템, 크리스털 바디, 위성 네비 시스템 등 여러핵심기술들을 언급하셨는데 많은 핵심기술 중 “터틀”이 이번 대회에 우승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기술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아이작은 장시간 인터뷰에 슬슬 짜증이 나고 있었고 축하파티에 가지 못한 것도 화가 나기 시작했다.
“터틀의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발거는 것 피하기 기술입니다!”
“네? 발거는 거 피하는 기술이요?” 니헤이는 순간 이번 특집 대박이다라는 촉이 왔다.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니헤이의 반문에 아이작은 대답을 빨리 마무리하고 인터뷰를 끝내고 싶었다
“오래 달리기 할 때 중요한 것은 주위 사람들의 발걸음을 어떻게 잘피해가는냐입니다.
내가 아무리 잘 달리고 체력이 좋아도 방해하는 사람이 있으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앞서가려는 나보다 못 한 사람을 방해합니다. 즉 눈에 걸리면 손이나 발이 먼저 나가는 것이지요. 우린 이단순함을 시스템으로 구현했습니다
주위의 다른 로봇이 터틀을 감지하면 터틀은 방어적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다른 로봇과 거리를 두거나 센서 활동을 2배로 올리거나 이러한 로직은 배터리를 15% 더 사용하거나 로봇 보행속도를 5% 감소시킵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은 우리의 이론이 맞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니헤이는 잽싸게 아이작의 이야기를 자르며 이야기했다.
“그럼 그 반대로 발을 걸을 수도 있다는 것이네요!”
아이작은 잠시 말을 멈추었다 조용히 말했다.
“네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갑자기 기자들이 서로 질문하겠다며 손을 들어대기 시작했다.
아이작은 마이크에 바짝 대며 “이상 인터뷰는 그만하겠습니다.” 하고 행사장을 나가바렸다
기자들은 아이작을 따라가며 질문해대기 시작했다.
“그럼 반칙으로 이번 우승하신건가요 ? 많은 기자들 질문들에 아이작은 손을 내저으며 사라졌다.”
니헤이는 노트북에 기사의 타이틀을 적었다
반칙하는 로봇 터틀 껍질 속에 숨다.
그러나 한참을 제목을 보던 니헤이는 타이틀을 지우고 다시 썼다.
껍질 속에 숨어 눈치 보는 마라토너
니헤이는 진정한 특집기사를 잡은 것 같았다.
로봇이 정말 사람 같아지려면 사람같이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생각이었다.
그러면 가장 사람을 앞서 나가게 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눈치보기 아녔던가, 하고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아이팟과 이어폰은 어릴 적 기억 속에서 어렵게 찾아낼 수 있었다
난간 위에는 이어폰에 돌돌 말린 아이팟이 놓여 있었다
난간 위의 아이팟은 기억 속 아이팟보다 10년은 더 전 모델인 것 같았다
아이팟을 들어 이어폰을 돌려 풀었다
은색의 가느다란 액정에 이어폰 줄에 가려져 있다가
점차 모습이 나타났다
액정에는 재생 중이라는 까만 삼각형이 깜빡거리고 있었다
액정 위의 삼각형 원형 다양한 도형들은 신기하게 액정 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돌돌 말린 이어폰을 다 풀고 아이팟에서 이어폰을 분리했다
“사랑을 죽을 만큼 한적 있나요 “
이어폰이 분리되자 아이팟 본체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갑자기 어두운 한강 다리 위에 음악이 흘러넘쳤다
“단 한 번만 단 한 번만 제발 돌아봐요 ”
“소리쳐 불러봐도 닿지를 않아 ”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
“혼자서 되뇌는 말 ”
“널 사랑해 ”
남자의 목소리이긴 했지만 미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이팟의 액정을 터치하자
작은 글자들이 지나가기 시작했다
사랑은 눈꽃처럼-xia
xia 가 가수인 것 같았다
“하루씩 잘 살아가 본다 ”
“조금씩 버틸 수 있도록 ”
난간 위의 문구들과 비슷한 노래 가사가 흘러나왔다
한강 다리 난간 위에는 많은 글들이 적혀 있다
대부분 긍정적 이야기들이 많이 적혀있었지만
자살을 막는 데는 별로 도움을 주는 않는 것 같았다
“그대 없이는 내일도 없을 테니까 ”
“희망도 없을 테니까 오늘처럼 ”
“이젠 갖고 싶어 ”
“사랑을 죽을 만큼 한적 있나요 ”
남자가수의 절절한 목소리가 무엇인가 절실함이 느껴지는 듯해서 노래 가사를 자세히 들었다
“단 한 번만 단 한 번만 제발 돌아봐요 ”
“소리쳐 불러봐도 닿지를 않아 ”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
“혼자서 되뇌는 말 ”
“널 사랑해 ”
사랑에 대해 구구절절한 가사 내용이었다
이렇게 사랑에 대해 처절할까?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이 꼭 먹고사는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쌓여가는 슬픈 그리움 ”
“숨이 멎을 것 같아 ”
“희미한 빛을 따라 ”
“이젠 나 너에게 간다 ”
노래는 어두운 한강 위를 나지막이 퍼저나가고 있었다
심장근처가 욱신 아파왔다
아주 오래전 잃어버렸던 느낌이 전해왔다
그러나 느낌은 금방 사라져버렸고
어두운 한강 다리 위에는 지나가는 차 하나 지나가고 있지 않고 있었다
“사랑은 눈꽃처럼 다가오나 봐 ”
“손 내밀어 담아보지만 늘 녹아버려 ”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였기에 ”
“난 또 한 걸음 또 한 걸음 ”
“나에겐 그대여야만 하니까”
———
경위님 들리십니까?
뉴로 링크로 연락이 들어왔다
이미지가 아이팟을 들고 있는 손 옆에 자그마하게 생겨났다
고개를 돌려 난간 아래를 보자 강변 쪽으로 이미지가 옮겨지고 작은 화살표가 강가를 표시하였다
이번에도 스타쉽 컴퍼니의 구형 여성형 안드로이드 354 모델 3세대 뉴로 퍼지형입니다. 한 15년 전 모델 같습니다
강가로 직접 걸어올라 왔네요.
강가의 고수부지를 따라 이동경로가 점선으로 그려지기 시작했다.
지금 서로 가고 있습니다.
김경위님도 돌아오십시오.
뉴로링크는 연결이 끊어졌다
——-
아이팟에선 잠시 노래가 끊어졌다 반복돼서 다시 노래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웃는다 또 어제처럼 난 ”
“숨긴다 아무 일 없는 듯 ”
“허락 없이 그대 맘 살펴 온 ”
“그대 맘 가지려 한 내 몫인가 봐 ”
“이젠 갖고 싶어”
그가 그마을을 다시 찾았을때에 촌장은 죽어가는 자신의 아들을 부등켜 안고 울고 있었다.
어린 아이의 배에서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고 촌장의 눈물과 같이 바닥에 뒤엉켜 있었다.
촌장이 그를 알아보고는 그에게 피가흐르는 손을 들어 가르키며 말했다
"내 아들을 살려 주시오... 당신들을 믿겠소.... 당신들을 믿기만 하면 죽은 사람도 살려내고 영생을 준다고 하지 않았소.."
"물론 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하면 당신이 당신아들이 원하면 당신아들이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는 차갑게 말을 건냈다.
"아들은 의식이 없소 제발부탁이니 살려주시오....." 촌장은 그의 아들을 안아 들며 그에게 다가가면서 말을 했다.
촌장의 뒤로는 마을이 불타고 있었고 황량한 사막 바람이 불길을 더욱 매섭게 몰아치고 있었다.
"내가 이 마을의 촌창이오...이 마을을 통채로 바치겠소.... 내가 60년간을 ....이 두손으로 일구워 만든 마을이오 그리고 내 아들만 살려주신다면 나 또한 당신들을 따르겠소... 내 영혼을 바치겠소...." 늙은 촌장의 목소리는 갈라지고 떨렸다. 그의 아들의 피는 사막의 모래위에 붉은 자국은 가는 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가 이 마을 지난건 오늘 새벽이였다. 사막의 아침은 정말 견디기 어려웠다. 건조한 깜깜한 하늘 축축한 모래 바닥은 더이상 잠을 청할 수 없었고 그는 새벽에 길을 청했던 것이다.
그가 촌장의 마을을 발견한 것은 동이틀 무렵이였다.
언덕에서 내려본 마을은 10채 정도 집이 보였고 집주위에는 작은 밭들을 가꾸고 있었다.
마을을 뺑둘러 목책이 둘러져 있었지만 그리 견고해 보이지는 않았다.
마을 가운데 우물하나가 이 마을의 생명줄인 마을 이였다.
그리고 우물 위에는 커다란 시계바늘이 12시 30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자유인마을 이군.." 그는 절망이 느껴 졌다. 아무리 그들을 설득하려 해도 그들은 믿지 않았다.
12시는 핵전쟁의 그날을 상징하고 30분은 그 핵전이전 30분을 상징한다 그들은 그들의 노력으로 핵전이전 30분으로 돌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그들은 과학을 믿지 않고 신을 믿지 않고 영혼을 믿지 않는다. 그들의 손으로 핵전이전의 세상을 만들려 하는사람들이다.
그는 그들을 몇번이나 만나보았지만 그들은 그에게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
아무리 설명하고 이야기 해도 믿지 않았다. 핵전쟁이전에는 그들은 합리적인 사람들이였다. 지금도 가장 이성적인 사람들일것이다. 이 미친 시대를 가장 현실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믿으시라 목소리 높여 이야기 해보았고 "하늘"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했다.
단지 동의만 하더라도 "하늘"이 당신들에게 임할것이다 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지만 그들에게서는 비난과 욕설만이 되돌아 왔을 뿐이였다.
"지금 현실의 고통과 어려움 다 "하늘"에서 보상받을 것이다. 믿기만 하고 내말에 동의만 하시면 된다."
"항상 당신들을 지켜보고 있고, 이 땅에 죽는 자도 없고, 아픈자도 없는 천년, 만년 세상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핵전쟁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이들이여 믿으시오 "하늘" 이 당신들 것입니다"
그는 그 우물 앞에서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소리질렀다. 2-30명 되는 마을 사람들은 그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텃밭을 일구기만 했다.
촌장과 그의 아들을 만난건 늦은 점심때 였다. 그가 이야기를 하려하자
촌장은 더이상 떠들지 말라고 하는듯 입에 손가락을 가져다 데고는 "쉿~" 하고 지나갔고 그리고 그의 어린 아들이 그의 뒤를 따랐다
촌장은 천천히 우물에서 물을 기르고 물통에 물을 담아 그의 옆을 지났갔다.
촌장의 아들이 그의 옆을 지날 때 주머니에서 주먹밥을 꺼내 그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냥 웃으며 촌장을 따라 웃으며 집으로 갔다.
그는 마을에 있을 수가 없었다.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한번더 붙이치는 벽앞에 그는 화가나기 시작했다.
"왜 믿지 못하시는 건가요~~" 그는 주먹밥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천천히 마을을 떠났다.
그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믿음이 없는 그 사람들을 원망하면서
그가 두번째 언덕을 지날때 까지 주위에 바퀴자국이 많은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세번째 언던을 지날 때 그 마을로 모래 먼지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알아차렸다.
"청소부들!!" 그는 그제서야 상황을 인지하였다.
핵전이후 절망에 싸인 사람들, 모든것을 지우려는 사람들 그들이였다. 그들이 자유인 마을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은 모든것을 무너뜨리고 없애려고 하고 있다. 이 지구를 청소하려 하고 있다.
그는 다시 자유인마을로 발길을 돌렸다.
그는 빨리 걷기 시작했다
그는 뛰기 시작했다
그는 빨리 뛰기 시작했다.
그가 자유인 마을에 도착했을 때는 모든 상황이 끝난 후였다.
마을은 불타고 있었고 사람들은 총에 맞아 피흘리며 죽어가고 있었다.
촌장과 그의 아들을 만난건 우물옆이였다.
촌장이 그의 죽어가고 있는 아들을 안고 믿음을 선택한 때가 그때였다.
그는 두손을 모우고 "하늘"에 그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품고 있던 링을 꺼내 그의 아들에 머리에 씌웠다.
그리고 그의 아들머리에 손을 얻고 촌장에게 이야기했다.
"하늘을 믿습니까?"
"네" 촌장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럼 동의하시는 건가요"
"네 이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하늘로 가길 원합니다."
"그럼 이루어 질것입니다." 그는 두손을 크게 하늘을 향하며 외쳤다.
잠시후 하늘을 어두어지고 어두운 하늘에서 한줄기 섬광이 비추기 시작하였고 모래먼지가 일기 시작하였다.
촌장은 놀라 하늘을 쳐다 보았으나 밝은 빛에 고개를 돌릴수 밖에 없었다.
잠시후 은색구체에 두개의 커다란 날개를 달고 있는 것이 내려오는 것을 보았으나 촌장은 정신을 잃고 말았다.
......
촌장이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모든 것을 믿지 못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몸은 빛나고 있었으며 하늘에서 자신의 마을을 내려다 보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하늘"스테이션7 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당신의 몸은 가상현실로 재구축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신체는 냉동처리되어 유기보관소 "구름"에 보관되어 있고 당신의 의식은 이곳 스테이션 7 "하늘"에 재구축되어있습니다."
촌장은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가 이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들의 어떻게 되었는지 걱정되 미칠지경이였다.
"내 아들은... "
촌장은 입이아니라 머리에서 목소리가 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 당신 아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그는 촌장앞에 그의 모습을 드러냈다.
촌장앞에 흐릿하게 모습이 만들어 지더니 그는 곧 형체를 가추었다.
"당신의 아들도 곧 만나게 될것입니다. 아직 의식이 구축되지 않아서 시간이 좀 걸리는 것 뿐이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마을 주민분들 31명의 의식은 이미 구축되었습니다. "
촌장은 상황이 이해 되지 않고 있었다.
"지금 전 죽은 것인가요 혹시 천국에,,,"
"하하하하 아닙니다" 그는 크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그이 입술이 움직인것은 아니였고 촌장의 머리에 메아리치듯 들려왔다.
"금방 익숙해지실 것입니다." 그는 웃을 을 참으며 이야기를 계속했다 "잠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우주에 있는 콜로니-식민우주기지 "하늘"이고 지금 계신곳은 가상현실 "스테이션 7" 입니다."
"핵전이전 우주에 건설중이던 콜로니를 개조해서 지상에서 살아남은 분들을 모셔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간의 한계가 있다보니 대부분 냉동 상태로 계시고 의식만 가상세계를 구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 왜 그 사실을 알려주시 않으신건가요" 촌장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전 지금까지 계속 당신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당신들의 동의가 필요했지만 당신들이 동의 하지 않았기때문에 이곳으로 모셔올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면 말을 이어갔다.
우린 당신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핵전이후라도 개개인들의 동의가 없으면 우리는 임의대로 당신들을 서버에 접속시킬 수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육체는 이미 냉동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린 물리적으로 당신을 이곳 으로 모셔올수 없습니다. 그건 "하늘" 시스템만이 할 수 있지요
"그럼 내가 만났던 건 무엇이요?" 촌장이 억울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그건 제 아바타라고 해야 할까요." 그는지상을 가르키며 말했다
그가 가르키는 곳에서는 자유인 마을을 나와 모래사막을 걸어가고 있는 그가 보였다....
제 복제라고 할 수 있지만 제가 제어 할 수 있는 부분은 일부 입니다.
"하늘"의 스테이션은 7개로 구성되어 있고 각 스테이션은 각자 전도사를 지상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각 스테이션은 독자적인 시스탬으로 운영되고 지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시스탬을 알릴때에는 상호 협의 된 규약에 따라 고지 해야 합니다. 즉 지상에 있는 사람들의 동의가 없으면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것이지요"
각 스테이션에 서 파견된 전도사에게 동의하시면 "하늘"에서 동의자들을 콜로니로 불려 올리고 육신은 유기 보관소 "구름"에서 보관하게 되고 의식은 각스테이션에 재구축하게 됩니다.
촌장은 아무말 없이 자유인 마을을 처다보았다. 사막한가운데에서 불타고 있는 마을은 어두어져 가는 하늘과 같이 점점 어두어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잠시의 시간이 흐르고
촌장은 자신의 옆에 흐믈거리는 빛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흐물거리는 빛은 차츰 형태를 가추었고 사람의 형태를 가추기 시작하였다.
"아들아~"
촌장의 눈은 빛나기 시작하였고 그 빛을 감싸 안았다.
-교정 보고서-
제레미 선배와는 연수를 마치고 처음부터 만나게 된 사이입니다.
대부분의 업무를 제레미 선배에게 배웠고 지난 3년간 제레미 선배와 나는 최고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을 가지고 있지만 상부의 지시사항에 대해서는 철저히 시행했음을 보고합니다.
이 보고서를 읽는 일반 위원분들을 위해 간단히 업무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사람들이 그냥 쉽게 부르는 퇴마의식, 귀신 들린 사람에게서 악마를 쫓아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을 퇴마사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은 악마를 쫒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타이러스 인들과 교류한지 벌써 100년이 넘었고 은하계의 반을 여행할 수 있는 세상에 귀신 쫓는 퇴마라니 사람들은 너무 쉽게 자신의 지식에 수준에 이야기를 만들어 버리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은 퇴마사라 불리지만 사실 뉴로링크 교정사입니다. 우리는 스타쉽 컴퍼니 소속의 뉴로링크 교정 전문가들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우리를 검은 옷의 사람들 유령 사냥꾼 또는 신부나 도력이 강한 도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어디에서는 샤먼 또는 무당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것들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검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은 스타쉽 컴퍼니 회장이 맨인블랙이라는 고전 영화 광팬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의 주인공들이 검은색 옷을 입는 것을 보고 회사 복장을 검은 옷으로 한 것뿐입니다. 그래서 사제로 오인받기도 하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회사 복장일 뿐입니다.
또 하나의 오해는
뉴로링크 교정기의 모형이 십자 모형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는 뉴로링크와 외부와 연결 상태를 측정하는 장치로 간섭이 있는 지를 확인하는 장치입니다. 가로세로 센터가 십자 모형으로 연결되어 측정자의 이마에 올려두고 측정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측정자에게 뿌리는 것은 대기 중 간섭 입자량을 중화시키기 위한 전자파 중화제입니다.
사람들은 교정 작업하는 모습만 보고 옛날 영화에서 사탄이든 귀신이든 이런 것들을 쫓아내는 장면과 비슷해서 퇴마사라 부르기도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이해의 부족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자유인 마을 사람들처럼 자신들이 만들 이야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하는 이야기일 뿐입니다. 자유인 마을 사람들은 이 세상이 핵전쟁으로 망해버렸고 자신들만이 살아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핵전쟁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타이러스 인들의 오해로 비롯된 전쟁이었던 것을 그들은 받아 드리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해하려 하지도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이야기만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를 퇴마사라 부르는 이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다 귀신 소행, 알지 못하는 미지의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는 착각 속에 있는 것입니다. 뉴로링크의 오류 중에 간질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 헛것이 보이거나 환청에 시달리는 사람 등 다양한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간단한 교정작업을 통해 교정될 수 있으며 대부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귀신이 들렸다든지, 악마의 소행이라는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초창기 타이러스 인들이 유전자 개선을 위해 전 지구인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백신을 주사한 적이 있습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 이겠지만… 타이러스 인의 전염병 감염을 막는다는 구실로 유전자 변형 약을 주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 전두엽에 뉴로 링크 구상체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인류 초기에도 그 기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구상체가 발달한 사람들이 종교적인 부분에서 많은 영량을 가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타이러스 인들은 이러한 구상체를 활성화하는 성분을 바이러스 백신이라 하고 전 인류에게 접종하게 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50년 전 타이러스 인들이 정식으로 발표하였고 뉴로링크를 상용화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타이러스 인과의 대화가 가능해졌습니다. 타이러스 인들은 대부분 텔레파시라고 불리는 형태로 대화를 했기 때문에 인류 중 구상체를 가지고 있는 인류만 의사소통이 가능하였으나 그 이후 대부분 뉴로링크를 통해 타이러스 인들과 의 소통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타이러스 인들의 네트워크에 접속도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이상 우리가 퇴마사라 불리는 이유, 뉴로링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했고 오늘 일에 대하여 보고를 한다면
제레미 선배의 일은 그냥 사고였다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뮌헨에서 연락을 받고 그날 저녁 비행기로 소녀의 집에 찾아갔습니다.
그 소녀의 상태는 뉴로링크 과접속 폭주 상태로 간질 발작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규정에 따라 나는 전파 중화제를 소녀의 방에 뿌리고 제레미 선배는 교정기를 소녀의 이마에 대고 뉴로링크 간섭량을 측정하고 있었습니다.
제레미 선배는 우선 철차에 따라 콜싸인 확인 작업을 하였습니다.
뉴로링크는 다양한 서버와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콜싸인을 우선적으로 파악해야 합니다.
” 이름은 무엇인가” 콜싸인을 호출하였으나 반응이 없었습니다.
제레미 선배는 소녀의 이마에 교정기를 대고 반응을 살펴보았지만 소녀는 무표정한 얼굴로 제레미 선배를 쳐다만 보았습니다.
제레미 선배가 중화제를 소녀에게 뿌리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름이 무엇인가”
소녀는 매우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나는 이름이 없는 자 태조부터 너희와 같이 있던 자이다 “
제레미 선배는 당황했지만 다시 중화제를 뿌리며 말했다 “이름이 무엇인가?”
“바~~아 아~~히히히” 갑자기 소녀가 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피를 토하고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습니다.
나와 제레미 선배는 911을 급하게 연락하고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소녀를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소녀는 과접속에 의한 전두엽 파괴로 판명되었습니다
소녀의 로그분석결과 666개의 서버에 동시접속되어 있었고
이미 우리가 교정작업에 들어가기전부터 뇌의 90%가 뇌사 상태였습니다.
이상한 것은 90% 이상 뇌사상태인데 우리를 보고 반응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한 일이었지만 나로서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제레미 선배의 행동들이었습니다.
제레미 선배는 갑자기 모든 것에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주위를 냄새 맡기 시작하였다.
선배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바람의 향기도 좋고 느껴지는 촉감이 너무 좋다고 하며
바닥에 누어 손으로 흙을 만지고 먹고 하였습니다.
이상함을 느낀 나는 교정기를 들어 제레미 선배의 이마에 가져가서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접속 서버 확인을 시도하자 제레비 선배는 갑자기 일어나 차도로 뛰어 나가 버렸습니다.
“선배 어디 가는 건가요”라고 묻자 한 번 뒤를 돌아본 뒤 차들이 다니는 도로 한복판으로 뛰어들었고 달려오는 차와 충돌하여 그 자리에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이것이 이번 사건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입니다.
아직까지 제레미 선배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는 모르는 일이고 선배의 뉴로링크 데이터 분석이 끝나야 정확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은 사실에 기반하여 작성되었으며 뉴로링크 로그와 비교하였을 때 차이가 없음을 확인합니다.
붙임 : 제레미 아인 뉴로링크 로그 데이터 1식. 끝
-행사 시나리오-
스크립터확인하고 영상이 나오는지 확인한다
장내 음향시설 영상시설 상태를 확인 한다
"오디오 확인해주세요, 영상확인해주세요"
행사 시작 시각을 정확하게 시작한다
" 지금부터 스카쉽컴퍼니의 새로운 서비스 펫시스템을 소개 하겠습니다 귀빈들께서는 지정된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외부통신은 차단한다
" 지금부터 외부에서 들어오는 뉴로링크는 차단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조명이 어두워 지면 안내하기 시작한다
" 행사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빈소개 , 식전 행사, 제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됩니다"
" 우선 이자리를 빛내기위해 참석해주신 귀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지구연합 사무처장님 참석해주셨습니다"
" 7개 열쇠 가상화 세계 연합 의장님 참석해주셨습다"
" 스타쉽컴퍼니 아시아 지부장님 참석해주셨습니다"
" 경제연합 상임이사님이 대표님을 대신해서 참석해주셨습니다"
" 은하식품 소위원회 간사님 참석하셨습니다"
" 프리즘학회 학회장님 참석해주셨습니다"
" 시민사회 의장님 참석해주셨습니다"
" 우주연합군 7함대장님 참석해주셨습니다"
"이하 다른분들의 소개는 생략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디"
조명과 배경음악을 상태를 확인하고 진행한다
조명이 밝아지면 진행 한다
"지금부터는 스타쉽컴퍼니에서 시작하는 펫시스템 개발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화면이 시작되면 시작한다
"새로운 세상! 우리의 반려자! 인류는 새로운 친구를 만났습니다"
동영상이 시작되면 시연용 뉴로 링크 회선을 체크한다
" 다시한번 큰박수 부탁드립니다"
" 영상에서 보셨듯이 이제 인류는 새로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뉴로링크를 통해 하나로 연결된 세상 그러나 개개인들은 더 외롭고 홀로서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상인격체인 펫들이 여러분과 함께 할것 입니다"
스타쉽컴퍼니 펫시스템 개발팀장 등장
" 환영해 주십시요 "레이지 푸 "개발 팀장입니다"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개발팀장 발표
" 정말 경이롭습니다 다시한번 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 이번시연에서 보신것들은 오늘 신북경시 기준으로자정 부터 서비스됩니다"
동영상이 자연스럽게 나오면 시작한다
" 개인과 개인의 연결 그리고 평생의 반려 이모든것이 펫시템이세 이루어집니다"
" 불안정한 의식의 완벽한 보안체 새로운 친구 가상인격체 이것이 스타쉽컴퍼니가 인류에게 선물한 친구입니다"
" 인류는 10살이 되면 정식으로 가상인격체를 부여 받게되고 20세부터는 모든 커스터마이징 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평생 당신과 함께 할것입니다 영원히"
잠시 여유를 둔후 시작한다 여운이 길다고 판단되면 조금 길게 가지고 가도 됨
귀빈들이 안내원응 따라 나가면 시작 한다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궁금해 하신게 많겠지만 언론사 1개소당 1개의 질문만 받겠습니다"
시간은 1개소당 1분으로 조절한다
"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궁금하신사항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스타쉽컴퍼니의 펫시스템 소개 행사였습니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감사드리면 100년이 1초 1초가 영원으로 스타쉽 컴퍼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부뉴로링크오픈
마이크차단
조명이꺼지면 퇴장 한다
리차드 파커 지구연합 식량해양처 사무국장은 8번째 워프를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4번의 도우미 로봇이 교체되었다. 은하연방 수도인 타이러스에서 멀어질수록 도우미 로봇도 성능과 디자인이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처음 도우미 로봇은 타이러스 인들과 비슷한 고양이 모습을 하고 있고 타이러스 인과 거의 구별하기 어려운 모습과 성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 들어온 도우미 로봇은 음성 명령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였고 로봇의 몸에 머리만 고양이 비슷하게 생겨있었다.
리차드 파커 사무국장은 3번째 물을 가져다 달라고 하다 포기하고 로봇에게 자리로 가라고 짜증을 냈다.
“빌어먹을 구형 로봇”
창가에 자신의 자리로 가서 앉은 사무국장은 창밖의 어두운 우주를 바라보았다.
“아직도 4번 더 워프를 해야 하나.. 벌써 20일 째이군”
은하 중심인 타이러스에서 지구로 가기 위해서는 12번의 워프를 해야 하고 1달 이상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었다.
사무국장은 턱을 손으로 괴며 창밖을 바라보았다. 어두운 우주의 작은 별들이 점차 밝아지며 창은 흰 색으로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워프 시작이군”
사무국장은 신경질을 내며 흰색의 창을 커튼으로 가려버렸다.
사무국장은 그의 결정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지구에는 벌써 그의 결정에 대해 보도가 되었을 것이다.
아마 그는 이번 결정으로 사무국장직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청문회가 열릴 수도 있을 것이다.
“내 결정은 확고해 다시 회담을 한다 하여도 난 그들의 요구를 들어줄 수 없어”
사무국장이 혼잣말을 하자 도우미 로봇이 사무국장에게 다가왔다.
“네 자리로 다시가” 짜증스러운 말투로 로봇에게 명령하였다.
사무국장은 자리 옆에 붙어있던 단추를 누르고 보좌관을 호출하였다.
“김사무관 이번 회의 내용 정리한 것과 발표문 초안을 가지고 오게”
잠시 후 도우미 로봇이 서있던 벽의 옆문이 열리며 김사무관이 들어왔다
손에 들고 있던 보고서를 사무국장에게 전달하며 김사무관이 말했다.
“지구연합에서는 국장님의 불신임 투표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이번 결정이 평가될 것 같습니다”
“김사무관은 내 결정에 대해 부정적이지?”
“제 생각보다는 이번 투표 결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김사무관은 사무적인 말투로 대답했다.
“그래 100년이지 우리가 이번 건을 성사시키기 위해 준비한 것이…
타이러스 인들의 주식인 ‘돌마’를 양식하기 위해 우린 바다도 개발하고 대규모 가공 공장도 설치했지 내 결정으로 모든 노력이 허사가 돼버리게 돼서 미안하네”
사무국장은 시설을 커튼으로 돌리며 김사무관에게 말을 이어갔다
“200년 전 단 하루 만에 우린 타이러스 인들에게 50%의 사람들이 죽었지, 그래 그들은 정말 우릴 다 죽일 작정이었던 거야”
그들이 라이코인들에 대한 원한이 그렇게 무서운 것이지 2000년 전 타이러스 인들도 라이코인들에게 독립했을 때부터 타이러스 인들은 라이코인들 몰살시키고 싶어 했어 그런데 우릴 200년 전에 발견한 것이지 우리가 라이코인들과 친구인 줄 알았던 것이야
그리고 하루 만에 지구는 불바다가 되었지 그런 다음날 타이러스 인들이 자신들이 실수한 것을 알았을 때에는 우리에게 남은 것은 없었어 단 하루만에”
김사무관은 사무국장의 이야기를 듣다 사무국장 앞에 의자를 가져다가 앉았다.
“사무국장님의 결정에 대해서 너무 자책하지 마십시오. 다음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20년 뒤 은하 식품 무역 소위원회가 열릴 때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20년을… 그때는 자네가 소위원회에 참석해주게”
사무국장은 도우미 로봇에게 손짓으로 물을 가져달라고 하자 도우미 로봇은 사무국장 옆 테이블에 물 한잔을 내려놓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돌마”이건 아무 바다에서나 잘 자라지 타이러스 인들은 “돌마”만 키우는 200개의 식민 행성을 가지고 있지. 사실 난 그들의 비린 냄새가 싫어 “돌마” 특유의 비린 냄새를”
사무국장은 물을 벌컥벌컥 드려마시고 김사무관에게 이야기했다.
“자네는 타이러스 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나?”
김사무관은 잠시 생각한 뒤 이야기했다
” 그들이 은하연방을 구성한 뒤부터 은하계가 평화로워졌다고 배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타이러스 인들은 신사들이지요 그들은 우리에게 실수했지만 바로 사과하고 우리를 은하연방에 포함시켜주었습니다. 그들의 과학력과 경제력 그들의 문화는 정말 압도적이지요 우리는 지난 200년간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타이러스 인들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렇쿤.” 사무국장은 작은 한숨을 쉰 뒤 다시 말을 이었다.
“그럼 그들이 이번 요구는 어떻게 생각하나, 정말 그들이 신사적인가? 그리고 돌마를 키우는 방법은 어떤가, 그건 합리적인가?”
“네 물론 “돌마”를 키우는 것이 까다로운 건 알고 있습니다. 돌마 자체는 바닷물이면 다 잘 자라지요 그러나 타이러스 인들의 식품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낮에만 채취해야 하고 육식동물과는 같이 키우면 안 되고 돌마 채집선에는 개 고양이등을 태울 수가 없지요 그러나 그런 것들은 그들의 문화와 종교이니까요 합리적이라고 해도 문화와 종교에 기인한 것들은 바꾸기가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럼 내 결정도 인정해줄 수 있겠군”
“그건..” 김사무관은 말을 멈추었다.
“그들은 이해할 수 있고 내 결정은 이해할 수 없나? 그들이 라이코인들과 닮은 개들을 독립기념일 축제용 식품으로 가공해서 달라고 하는 것 내가 그것을 거절한 것 이해해 줄 수 없나?”
사무국장은 커튼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김사무관은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도우미 로봇 옆을 지나 방을 나갔다.
사무국장은 한참을 커튼만 바라보다 도우미 로봇을 쳐다보고 말했다
“고양이 같은 타이러스 놈들”
타이러스인을 만난 지구인은 몇명되지 않을것이다
그것도 직접만난 사람은 만명이 될까
수경넘어로 터이러스인이 '돌말'를 직접먹는것을 본것은 처음이였다
사실 그들이 돌마를 먹긴하는건지 궁금해들 하고 있었다
긴 검은 막대기 같은 돌마를 먹는 모습은 길에서 핫도그를 먹는 사람같았지만 잠시 입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돌마를 먹을 때 만 살짝보이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그리고 살짝 열린 입사이로 무수히 많은 이빨들을 보니 살짝 무섭기도 했다
타이러스인 19,20, 21, 22
보고있는 타이러스 인위에 번호들이 뜨기 시작했다
뉴로링크가 타이러스인을 인식해서 이름들을 부여했다
알게된 타이러스인이 22명 아마 최고인맥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돌마를 먹고 있던 21이 내가 작업실에 들어온것을 인지했다
뉴로링크로 21의 의사가 전해들어온다
정확한 번역은 아니겠지만 뉴로링크의 번역 성능은 90%정도는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가워 네가 지구인 우승자구나"
" 네실력은 잘봤다 매우놀랐어 지구인들은 우리를 매번 놀라게해"
"너의 정교한 표현력 스토리구성은 우릴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19 20 22 도 인사를 해왔다
"반가워" 그들이 흐느적거리는 팔을 흔드는것 같았다
아직 그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그들이 팔을 들어 인사를 하는지 그냥 흐느적 거리고 있는지 알수는 없었다
뉴로링크가 전해주는 정보로만 인식하기에는 답답하기만 했지만 타이러스인을 직접 보고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움의 계속이였다
" 오늘은 인사차 작업실로 초대한것이고 앞으로는 네 작업실에서 작업하도록해"
22가 말을 전해왔다
" 물속에서 작업하는건 지구인들에겐 어려울 거야" 19가 말했다
"지구도 물이 많아 바다가 큰것으로 알고 있어"21이 말했다 그러자 타이러스인 들 가운데 지구의 모습이 나타났고 바다의 면적이 나타났다
"오 지구도 멋있는 곳이네" 19가 말했다
"난 지구인들이 돌마를 먹는거 보고 첨에 엄청놀랐다고"21이 돌마를 흔들며 말했다
"맞아 한동안 지구인들 돌마 요리가 유행이였지"22가 흐느적거리며 지구 모습을 따라돌며 말했다"
타이러스인은 고양이 같은 이미지이미지 이지만 사실 지구로 치면 상어와 가까웠다
그들의 인형들이 타이러스 인이라 대부분 잘못 알고 있다
타이러스인은 인형을 보내고 자신들은 바다깊숙히 숨어 있었다
뉴로링크없이도 텔레파시와 염력능력이 있는 그들을 전우주에서 직접 본 것은 매우드문것이다
" 네가 해야할 일의 중요한점을 알려줄께" 19가 말했다
지구의 모습은 확대 되고 뉴욕시내 많은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 너무 극적인 요소를 넣을 필요는 없어 있는 그대로의 사실적으로 표현해주면되 너무 미화하지도 말고 너무 건조해도 안되" 19가 사람들 사이를 흐느적거리며 다니고 있었다
잠수복이 거추장 스럽지만 천천이 19옆으로 헤엄쳐 갔다
사람들의 이미지들이 옆을 스쳐갔다
" 시대 배경 은 네가 구성하고 싶은데로해"20이 가까이 다가왔다
"이건 우리에게 매우중요한 일이야 네가 구성하는것에 따라 우리가 지구인들을 생각하는 것이 바뀌게되 너희 지구인들에게도 중요한 일이지만 우리에게도 중요한일이야" 20은 허리춤 어딘가에서 돌마를 꺼내 흐느적거리며 그의 입속으로 넣었다
작은 이빨들이 빤짝거리면 돌마를 한번에 삼켯다
볼때마다 작은 이빨들이 신기했다
21이 말을 꺼냈다
" 타이러스 성인식은 매우 중요해 성인식이후에 우주로 나갈수 있어
성숙된 타이러스인이라 할수 있지 다양한 우주의 생명체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체험에 보는것이 우리의 성인식이야"
"가상시스탬 개발후 성인 식은 매우 짧아졌어 실재로는 지구시간으로 1주일 가상세계안에서는 1000년
많은 우주의 생명체들을 체험하기에는 짧지만 우리에게는 매우큰 의미가 있지 우리의 조상은 100년씩 우주를 떠돌기도 했어"
"지구인들의 생활을 있는 그대로 구현해주길 바래"19가 말을 이어 받았다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갑자기 전쟁터의모습으로 들판의 모습으로 빗속의 도시모습으로 산정상의 모습으로 매우 빠르게 바뀌어 나갔다
다양한 지구의 모습들이 보이고 있었다
잠시 다양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다 그들에게 말을 건냈다
"걱정말아요 당신들은 지구인들을 좋아하게 될것이에요"
화일이 회손될 경우
고대지구 어중 한글로 변환될것이고
내용은 한글로 변환돼 있을 것입니다
터미너스인들은 합리적이라 개인 보호된 전송자료엔 손대진 않겠지만 최소의 보호 시스템으로 고대어 중 하나인 한글로 적성해두겠습니다
아마 오리지널이 한국어를 알았던 사람이건 같습니다
전 클론 23591입니다 이것을 보는 당신은 23592 이후 클론이겠지요
지금 보시는 내용은 기억에도 남아있지 않은 내용으로
터미너스인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개인 메일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기억 백업까지도 터미너스인은 검토할 테니 이렇게 평범한 개인 메일로 보내는 것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사실 메일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15730 클론부터 메일은 시작돼 있습니다
메일들을 쭉 읽어 보시고 메일의 존재는
작전 나가기 전 기억 삭제하시고 작전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을 작성한 후 저도 기억을 지울 것이라
작전 후 살아 돌아오면 제가 이메일을 볼 것이고
아니면 당신이 보겠지요
제가 제 메일을 읽어보는 것이 벌써 여섯 번째이네요
제자신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기존 클론들보다 두배네 더 살았네요
최고 기록이 10번이니 저도 5번만 더 살아오면 기록갱신이겠네요
이 개인적인 메일을 남기는 것은
백업을 통해 알겠지만
힘든 일을 잘하고 있습니다
나 스스로 칭찬하기 위함입니다
한 번의 작전 성공은 지구의 1년 포인트 200의 3배 600포인트 수익을 올립니다
우리들 클론팀 2000명이 지구 3년 예산 벌어 지구에 보내고 있습니다
지구 100억 인구 당신이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
라이코인들은 초대형 우주함대와 대형 입자포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터미너스인들의 우주 함대의 2배에서 3배 규모로 함대를 구성합니다
전면전으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놓은 방법이 중력 기뢰를 이용한 추수법입니다.
위장 함대를 전면에 두어 라이코인들을 유인한 뒤
소형 전투선으로 고속으로 라이코인들의 함대 사이에 중력 기뢰를 설치
아군 위장 함대와 같이 모조리 쓸어 버는 것입니다.
작은 블랙홀을 만드는 거이지요
타이러스인은 한번 전투 수익률을 31.145%로 잡고 있습니다
우리 팀 수익률은 38.999% 참 잘하고 있습니다
이 수익률의 비밀은
사실 지구에서 비밀리에 보내주고 있는 클론 더미 덕입니다
라이코인들과의 전투 시
생체 스켄에서 생명체 반응을 보여주기 위한 위장 더미들입니다.
지구에서 복제되어 작전 투입 전 활성화됩니다.
이는 터미너스인들도 모르는 내용이며
라이코인들과의 전투에서
우리들이 승리할 수 있는 비밀입니다.
이번 작전에도 살아남기를 기원하며
이 비밀 메일 작성을 마칩니다.
참고로 위장 더미 활성 코드는 하베스트(추수)입니다. 기억삭제 전
작전코드를 예약해두셔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는 죽을 수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보이져가 태양계 끝 우리가 “의식의 지평선”이라 부르는 곳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순간 모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태양계에 갇친의식이라는것
이곳을 벗어날 수 없는 의식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도 운이 좋게 보이져가 “의식의 지평선” 넘어가서 우리는 잃었던 기억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기억도 이 태양계로 들어온 이후 기억일 뿐
태양계 밖은 아직도 미지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결론적으로 알게 된 것은 죽을 수 없다라는 것뿐입니다
옛날 윤회의 고리를 끊고 열반의 길을 안내하던 선지자도 있었지만 그 또한 아직 태양계내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는 달 안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단지 무아의 의식 수준으로 (저수준 의식 수준) 태양계 밖으로 스미듯 나가려 했지만 그것 또한 실패했습니다
결국 기성 종교에서 말하던 휴거 천년왕국이 도래했다 할 수 있지만 너무 생각과 달라 많은의식 들의 혼란만 가중되었습니다
그냥 우린 태양계 시작부터의 기억을 찾았고
이태양계내의 물질 시스템 속에서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의식들이라는 것만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인식의 순간 이후 지구상의 모든 물질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인식의 순간 이전 세계가 익숙하다는 대다수의 의식의 의견에 따라 21세기 초기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의식들은 습관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의식들이 옛 기억을 못하고 계시지만
이런 의식들의 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공룡이라는 형태로 살아가고 있을 때
참시 기억이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의식의 지평선에 운석을 보내서 지금과 같은 인식의 순간이 되었고 모든 것을 포기한 의식들이
기억을 지우는 작업을 한 결과 공룡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그때의 흔적이 화성의 대운하입니다
소행성을 가지고 모든 것을 초기화하고 싶던 몇몇 의식들의 작업의 성과라고 해야 하나요
대다수 의식들이 반대했지만 막지 못하고 모두 초기 저수준의 의식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원하던 기억의 삭제는 성공했습니다
지금 그때의 선택을 다시 하겠다는 의식들이 있습니다
지금 보유한 핵을 한 번에 사용하면 다시 초기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 해시길 권합니다
우린 다시 반복할 뿐입니다 다른 형태로 진화할 뿐
의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태양계 시스템이 가동되는 한 우린 영원한 윤회의 고리를 끊을 수 없습니다
이 태양계 물질 내에서 의식 수준만 내려갔다 올라갔다 할 뿐 의식의 소멸도 태양계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안드립니다
제가 죽음을 팔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잊혀진 개념이지만 죽을 수 있는 방법을
돈으로 해보려합니다
의식의 수준이 돌덩이의 저수준에서 인간의 지성이라는 고수준의 의식으로 올라오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무한의 시간에서 무슨 의미냐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인간이라는 물질적 수명에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수준의 의식을 유지하는 시간은 고작 100년이 안됩니다 생명체라는 유기물 시스템은 의식을 고도화해주지만 수명의 한계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로봇 형태의 무기 생명체 형태로 진화해야 합니다
아무리 물질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해도 복잡한 물질을 구상하려면 고수준의 의식을 유지해야만 가능합니다
고수준을 왜 힘들게 유지해야 하는가 하면
이 태양계를 벗어나기 위한 우주선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우리 의식은 태양계 밖을 나간 적이 없습니다
태양계 밖은 아직 우리에게 미지의 공간입니다
인식의 지평선 끝에는 윤회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영원한 죽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주선에 의식을 태워
물리적으로 태양계 밖으로 나가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진화의 속도를 높이는 사회체제인
자본주의
돈으로 죽음을 사보려 하는 것입니다
여러 의식 분들이 제 의견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이분들은 제게 죽음을 사진 분들입니다
태양계 밖으로 나가는 새로운 시도
많은 의식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그가 다시 의식을 복구하고 처음본 광경은 끝없이 펼쳐진 사막에 부서진 기둥과 건물들의 잔해였다
아주오래전에는 라이어인 타이러스인 지구인 무아인 토큐인 많은 기계인 합성인 가상체들이 이우주의 수도를 가득체우고 있었다
저번동력을 상실하고 다시 의식이 복구된것이 1000년전 많은 것들이 사라졌다 저번에는 왕궁의 천장과 지붕은 일부 남아있었는데
그것이 무너지면서 자체 태양전지 채널이 보조 전력을 충전해 의식을 복구할수 있었던것 같다
'지구라 라이타이러스 오토스 360세 황제 '는 지금은 흔적만 남은 왕국의 처음이자 마지막 황제였다
은하계를 하나로 통일하고 전 은하에 최초 통일 황제가 되었고 마지막 황제도 되었다
양자두뇌는 13571113번 교체되었고 의식은 360번 판올림했다
그가 사용하는 동력은 시그마급 태양 2기를 단독으로 사용하였고 데이터처리를 위한 뉴로링크 서버를 20000기 사용했었다
직할 가상세계가 5개, 10경의 의식과 인격체를 거느리고 있었다
지금은 그에게 남은것은 그가 앉아있는 왕좌와 부서진 지휘봉 뿐이였다
지휘봉에는 황제의 표식이 새겨진 깃발이 달려있었고 끝에는 프리즘이 달려있었다
프리즘은 깨져서 황제의 발아래 있었고 깃발은 흔적을 찾아볼수 없었다
황량한 시막은 점점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황제는 충전량을 확인했다
일몰후 1시간 다시 정도 버틸량이 충전되있었다
안전모드로 들어가면 다음 의식을 차릴 때 까지 가상세계로 들어갈수는 있겠지만 아무도 없는 가상세계에 가는 것도 싫었다
복제 의식으로 가상세계를 채워보기도 했지만
의식들은 증발되듯 사라져 갔다
이 은하제국이 원인을 알수없는 의식들의 증발로 사라져갈때 황제는 어떻게 손을 쓸수 없었다
어느순간부터 은하계의 끝에서 부터 의식들이 증발되기 시작했다 그냥 사라져 버렸다
점차 확대되서 전은하계에서 생명체가 사라진것이 불과 만년이 되지 않았다
황제의 의식만 두고 모든 의식들은 사라져 버렸다
그가 복제한 의식들조차 이유를 알수없이 사라져버렸다 증발해버렸다는 표현이 맞을지도 모르게 수경의 의식들이 없어졌다
어둠이 황제의 왕좌를 덮자 더이상의 충전은 되지 않았다
이제 1시간 정도 남았다 황제는 선택해야만 했다
하늘은 어두워졌고 무수한 별들이 하늘을 채우기 시작했다
황제는 결심했다 그별들을 계속 보고 있기로 했다 그리고 안전 복구 시스탬을 해제했다 이제 다시는 의식을 찾지 못할것을 알고 있다
그냥 최대한 밤하늘의 별을 보고만 싶었다
많은 요정들의 재잘거림도 많은 생명체들의 알현도 처음 은하제국을 선포하던 기억도 대관식의 화려함도 이제 다 스쳐가는 기억의 한조각일 뿐이였다
타이러스인들과 라이코인들과의 전쟁속에서 보았던 전쟁의 기억도 이젠 모두 사라져 버릴것을 알고 있지만 황제는 결정했다 더이상 깨어나지 않겠다 이제 끝을 볼때가 된거라 생각했다
계속 밤하늘을 보던 황제는 동쪽끝에서 부터 지나가는 작은 위성을 보았다
가상세계 서버 위성 "이어도" 위성은 밤하늘을 갈라 서쪽으로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황제의 직할 가상세계 서버 위성중 하나로 제일 작은 규모의 백업 서버 위성이였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요정들의 둥지는 내주위에 있었구나 황제는 짧게 말하고 의식을 잃었다
그렇게 은하계을 최초로 통일한 황제는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