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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적진 Sep 01. 2023

카카오뷰와 매거진 서비스 활성화 제안

브런치 운영팀에게 제안드립니다

카카오 뷰와 매거진


회사에 출근해서 1시간 점심시간 30분 정도

브런치에 올릴 글을 씁니다

요즘은 AI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자료 수집 및 정리시간이 매우 줄었습니다


근무시간에 잠시 짬이 나면  AI에 질문을 던져 놓고 업무를 하다

시간 여유가 생기면 내용들을 봅니다

회사업무에도 자료 찾거나 편집시간을 줄여줘서 매우 편리합니다

또 매우 좋은 점은 브레임스토밍 같이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때

아무 질문이나 AI에게 던질 수 있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건지기도 합니다


아침에 브런치 글을 보다

브런치 수익화에 관한 글을 보았습니다

지금 후원하기에 관한 글이었는데 

우연히 검색에서 걸려 나온 것이라

지금같이 피드에서 글을 보다가는 읽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빙에다 질문을 마구 넣어 보았습니다

AI와 신나게 자료를 만들고

브런치 팀에 제안서를 만들어 넣어볼까 하다


점심 먹고 와서 보니

열정이 식었습니다

제안서 만들면 운영팀이 보겠나...

아침에 글처럼 검색해야 겨우 나오려나


그래도 구글에 걸려 나오는 것 보면 SEO가 꽝은 아닌 것 같지만

트래픽은 그리 많이 나오는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카카오 뷰 창작센터가 철수한다는 기사보고

검색하다가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나름 개인 취향에 따라 큐레이션 한다는 개념이 좋아

창작센터 가서 몇 개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별다른 수익이나 재미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브런치 수익화 관련에서

AI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아서

내용 구상은 끝났지만

어제 "호모인퀴리투스" 조회수에 실망(?)해서

장문글은 당분간 내상치료가 된 후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분석이고 모고 다 생략하고

도출된 브런치의 수익모델로 제안하고 싶은 것은 (개조식으로)


매거진 활성화 방안입니다

- 브런치가 독립서점의 활성화에 기여한 것처럼 축소되어 가는 매거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거진, 온라인매거진 등 다양한 형태 가능)


- 생산자와 소비자시장을 분리할 수 있다( 매거진의 경우 독자를 타깃으로 하고 기존 브런치는 작가를  타깃으로 시장을 분리할 수 있다

  (매거진의 경우 광고에 대한 담이 적고 상업적 이미지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 독자들의 저항이 적다)


- 카카오뷰와 같은 큐레이션 기능은 앞으로 콘텐츠 개인화 추세에 따라 강화될 것이다

  (카카오뷰가 철수한 것은 아쉬운 일이지만 큐레이션 시장은 시장성이 있다고 생각됨)


- 주단위 월단위 정기 발행을 통한 안정적 수입구조를 가지고 올 수 있고 유료독자를 통한 수익확보도 가능하다 (메일링 서비스 형태도 가능하다)


- 매거진의 편집권을 강화하고 편집자들과 작가에게 수익을 나누는 순선환적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 매거진을 중심으로 작가 간 커뮤니티 형태를 구축할 수 있다

   (커뮤니티 형태로 작가들이 모이면 그중에서 새로운 사업모델들이 나올 수 있다)


이 정도로 아이디어가 도출되었습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브런치 서비스 중 매거진 서비스를 오프라인 및 온라인 잡지로 만들어 보자입니다

편집권과 기능을 강화하여 전문성이나 매거진만의 특징을 만들어내고 출판사들과 협력해 매거진을 정기 발행하는 것입니다

판매수익을 가지고 편집자와 작가에게 분배하는 수익모델이고 온라인 매거진은 광고를 넣어 광고수입을 가지고 오는 모델입니다


그리고 온라인의 경우 메일링 서비스 형태로 유료 구독 모델 등이 가능합니다


자료를 정리해서 깔끔하게 제안서 같이 만들어 보려 했는데

점점 의욕이 사라지고 있네요


글 쓴다고 운영팀에서 볼 것 같지도 않고

아침에 쓰고 점심에 쓰고 퇴근시간 전 잠시 글을 다시 보니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


이럴 시간에 수익형 블로그나 할까....


처음 브런치를 하게 된 것은 글쓰기 카페활동에서 쓴 글을

브런치에 매거진으로 만들어서입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monthlylove


운영자 한 공기님의 열정으로 운영이 되었던 곳이지요


https://brunch.co.kr/@adamneve3


사실 그때 글쓰기는 재미있었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잘 쓰지도 못했지만 

서로 격려하고 오프모임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것이 그리워 브런치에다 이런 글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출근길 의욕이 점점 축 늘어져서 이제는 대충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운영진이 보지도 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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