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중에 가장 좋은 상을 개근상으로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개근 거지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해서 참 많이 바뀌었구나를 느끼게 합니다
저번주 한주 글을 빼먹었습니다
한주 빼먹었다고 누군가가 무어라 하지는 않습니다
글 한주 안 쓴 것이 큰 문제가 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나 자신만 속상할 뿐입니다
그런데 꾸준함이 중요한가?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고
꾸준하게 한 결과에 대한 보상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작은 차이가 꾸준함이라는 것과 만나게 되면
시간이 흐른 후 매우 큰 차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레들 이야기들이 있고 학교에서 알려주는 가장 기본이 꾸준함 성실함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당장의 보상보다 한참 후의 성과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먼 이야기 같아 보여 꾸준함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습관을 만들라고 하고
성실하라고 하고
여러 가지 상도 주고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기도 합니다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 와 같은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복리의 힘처럼 숫자로 증명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이익이 중요하고 먼 미래 이야기에는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학교에서 성실함 꾸준함을 강조하는 개근상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것도
가장 기본이 되는 레벨업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를 해보려 도전하는 사람의 가장 기본자세는 꾸준함을 갖추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