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위에 글쓰기
세상에 정답은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싶어 한다 그리고 많은 글들을 쓰고 있다
세상은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의 도움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은 사라져 가고 있다.
내가 표현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바로 지금순간 어디에서든 글로 사진으로 동영상으로 제작되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약들이 사라지자 오히려 사람들은 정답을 찾기 시작했고 옛날 방식을 고수하기도 하고 누구의 방법이 맞다 틀리다를 논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러한 논쟁은 디지털 장비 보급이전에도 계속되었던 것이고 새로운 미디어나 방법이 등장하여도 계속 지속될 것이다.
이러한 논쟁은 중요한 일이겠지만 자신의 글쓰기에 이러한 것들은 걸림돌만 될 뿐이라고 생각 된다
자신의 글을 쓰기 위한 선위의 글쓰기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가장 처음 이야기는 “세상에 정답은 없다” 이다.
글쓰기를 하는 방법은 세상사람 숫자만큼 있고 앞으로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수만큼 더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인터넷 기사들은 벌써 로봇에 의해 자동 작성되기도 하고 앞으로는 보편화될 것이다.
앞으로는 로봇을 위한 글쓰기 알고리즘 개발 등이 나올 수 도 있을 것이다.
즉 글쓰기 자체에 대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만 있으면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글쓰기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 글과 나쁜 글이 있을 수도 있고 잘쓴 글 못쓴 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내용과 형식에 대한 문제일 뿐 글쓰기 자체에 문제가 될 수는 없다.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글로 쓴다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든, 인터넷에 핸드폰으로 쓰든, 만년필로 원고지에 쓰든, 껌종이에 연필을 눌러 쓰든 글쓰기 행위자체에는 정해진 정답이란 없다.
학창시설 교수님 한분께서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글을 쓰셨다. 통계학수업을 한자와 영어를 섞어서 세로 쓰기를 하시던 분이 계셨다 학생들의 불만은 가득했지만 “F” 한명 없이 다 수업을 이수 하였다 물론 수업내용이 쉬웠거나 성적을 후하게 주셔서 “F”가 없었던 건 아니다
그 교수님의 판서나 교안이 틀린 글쓰기였을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틀린 글쓰기라고 생각되진 않는 다 그냥 이해하기 어려웠을 뿐
그럼 계약서등의 행정문서작성이나 무선통신의 단문, 메신저의 짧은글은 글쓰기가 아닌가?
그것도 글쓰기이다 오히려 행정문서의 짧은 칸채움은 실질적인 현실에 구속력을 가져오고 메신저의 단문이 개인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 올 수도 있는 것이다.
요즘 연예인 관련 문제발생시(사회관련문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메신저 단문들이다
누가 누구랑 이렇게 이야기 했다더라가 뉴스에 인용되어 나오기도 하고 이야기들을 묶어 책으로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