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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네

경계

by 적진


거울은 단지 상일 뿐이다

비추기만 한다

상을 비추다 보니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전에 이야기했다

이름은 하나의 이름만 되는 줄 알았는데 비추어 보면 이름이 바뀌는 혼란이 나타난다

이런 혼란을 이해하기 위해 의식이 생겨나고 의식은 이름들을 구분한다

원래는 "좌"라는 이름은 비추면 "우"라고 불릴 수 있다

의식이라는 로직이 처음생겼다


if ([비출 때] =우 ,좌, 우);

실행을 하자


의식은 이름들을 분류하고 구분한다

이름이 바뀌는 것 안바뀌는 것

이름들이 나누어지고 구분되어지고 이것과 저것과 다른 "경계"가 생긴다

이름들의 구분 으로 본질이 어떤 것이지 구체적이되고 무엇인지가 된다

꽃에서 "이쁜" 꽃이 된다 물론 "나쁜" 꽃이 될 수도 있다

"이쁜"의 반대가 "나쁜"이아니다 그냥 경계나 나뉜다는 것이다 미리 나가서 생각하지 마시라

(선행학습은 좋지 않습니다 ^^

-이쯤에서 철학 소설쓰냐 개똥철학 썰푸냐? 할 수도 있지만 지금 "정의"해놓지 않으면 나중에 용어(이름) 에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주석달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꽃이 구별되기 시작했다

선이 그어진 것이다

이쁜꽃 나쁜꽃인지

양이라 불리기도 하고 음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본체는 하라 라더라

"정"이 있으면 "반"이 생긴다더라 .....

"반"이 선이 강해질수록 "양"이 무엇인지 뚜렷해진다


뚜렷해진다는 것은 선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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