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마우스는 힘껏 방망이를 휘둘러 홈런을 날린다. 관중석이 환호하고, 공은 하늘 높이 떠오른다.
그 아래, 현실 속 사람은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어쩌면 오늘 하루는 이 거대한 만화 속에서 잠깐 쉬어가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삶을 노래처럼, 시처럼 흘려보내며 순간의 감정을 섬세히 담아냅니다. 작은 일상에서 위대함을 발견하고, 평범한 하루를 기록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