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의 삶이란? 1편

유튜브를 하면서 알게 된 것

요새는 여기저기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경험담이 영상으로 많이 올라오고는 한다

나도 그러한 시류에 따라 유튜브 한번 시작해 볼까 하고 문을 두드려보았다

하지만 처음에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하기 난감하기 이를 때가 없었다

채널의 방향성도 콘셉트도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또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고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지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AI를 활용한 편집을 써야 하는지 도대체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렇게 고민고민 하다가 브루 ( vrew )라고 불리는 영상편집 툴로 일단 시작하게 되었다

텍스트만 입력해서 넣어주면 인공지능이 영상과 음성 ( 다양한 성별, 나이, 목소리 톤 선택가능 )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었고 자막도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로 자막까지 쓸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

~~ 이거 유튜브 하기 너무 쉬운데

처음 유튜브 채널명이 브런치 프로필처럼 도출 남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양자심리학 책을 한번 발행해 보았으니 그 텍스트로 영상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앙자 심리학을 주제로 영상시리즈를 몇 개 올려보았고 그 후로도 AI를 활용한 영상을 몇 개 더 업로드해 보았다

결과는 참담  ( 조회수 한 자리이지만 그마저도 가족이나 내가 다시 본 것까지 카운트한다면 조회수는 0이라고 해도... )

그 후에는 아주 악간 조회수가 올라가는 듯했으나 좋아요나 댓글등 아무 활동이 없는 영상들뿐

당연히 구독자도 채널 개설한 지 한자리 수에 머물고 있었고 채널은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오리무중인 상태로 이걸 계속해야 하는가 의문의 질문들이 머릿속을 끊임없이 맴돌았다

다음 편에 계속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