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특별하단다 '라는 어린이 동화가 있습니다
내용인즉슨 나무로 만들어진 사람들이 사는 마을의 ' 펀치넬로 '라는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모두 점표를 붙이고 다니는데 유독 ' 루시아 '라는 인물은 아무 표가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고 펀치넬로가 물어보니 루시아가 엘리 아저씨를 찾아 가보라고 합니다
아저씨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스토리이지요
"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단다. 난 네가 아주 특별하다고 생각해 "
" 그 표는 네가 그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만 붙는 거야. 네가 나의 사랑을 깊게 신뢰하면 할수록 너는 그 표들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단다."
내가 가진 신념 , 가치관 , 이상.......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를 바라보는 시각
남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라는 생각에 많은 부분 사로잡혀 사는 제 자신을 보면서 문득 저 동화가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부모 , 학교 , 사회 , 직장 , 문화, 종교단체 등에서 붙여준 꼬리표를 떼어낸다면 나는 누구일까!?!?
나는 누구일까?
나는 아무것도 아니면서 무엇이든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