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안 보고 살고 싶다

불안의 원인

by 도 출 남

"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다 보니

의외의 질문과 답변으로 나 자신을 이끌었습니다


무언가 알아차리고 알게 되었을 때 그것을 전달하면서 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의외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의 교류에서 스트레스받는다고 꼭 그런 것만은 아니더군요

단 긍정적인 에너지에서도 영향을 받다 보니 부정적인 에너지에서도 영향을 받게 되는데

그 원인을 찾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바운더리 문제였습니다

어릴 적 본가에서 대가족이 살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할아버지가 집안의 분위기를 많이 좌지우지했던

전형적인 가부장적 집안이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라 엄격하고 말이 별로 없으셨던 분이었습죠~~

그 속에서 눈치 보고 자라왔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집안 분위기가 안 좋거나 할아버지의 표정을 늘 살피며 조바심?! 가운데 살아왔던.....

표정이 안 좋거나 화가 나신 표정이면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싶어서인지 조마조마함을 느끼며 불안감을 담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제 안에 있던 불안의 원인 중 하나는 상당히 이 부분이 영향을 미친듯합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기분을 늘 살피며 안 좋은 표정 같으면 나에게... 그 책임이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살아왔네요!!!!


더 이상 사람들의 생각 , 감정을 책임지려는 삶은 그만두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