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의 12분의 12, 그러나

by 늘봄

야무진 마음으로 시작한 열두 달의 진화설.

언제 이렇게 살아봤나 하는 1년을 보냈다.

1월에 계획한 모든 것을 이루어서가 아니다.

매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려 애써보고 서른 날을 돌아보는 시도가 이미 진화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누가 시간에 모터를 달아놓았던 건 아닌지.

1년 동안 아이의 앱 개발 프로젝트 참여로 스케줄과 컨디션 관리를 돕고

국내 및 해외여행을 기획, 준비, 실행했고

뇌경색이 온 엄마를 신경 썼고

아이의 눈 수술 준비와 돌봄

남편의 장기 해외 출장, 제사, 김장, 모임 등 각종 행사가 몰린 12월.

그러는 틈틈이 수업과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인데,

올해가 이틀 남았다.

시작했던 마음과 결과는 같지 않지만

나의 진화설은 계속될 것이기에

아쉬움보다 새로워질 벅참으로 새해를 맞이해야지 다짐한다.

1년을 함께 한 귀한 사람들의 응원 덕분에 조금 더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얻은 덕분이다.

성장메이트와 함께 한 시간,

이토록 큰 선물을 받은 2025년, 충분히 잘 살아냈다.





♣ 12월 계획 ♣

1. 자정 이전 잠들기 10일 도전

2. 감사일기 31일 도전

3. 운동 20일 이상 도전

4. 필사 25일 이상 도전

5. 블로그 포스팅 10개 도전

6. 브런치 글쓰기 4개 도전

7. 밀린 책 독서 4권 도전



♣ 12월의 결산 ♣

1. 자정 이전에 잠들기 : 노오력은 했었다. 남은 이틀도 도전!

2. 감사 일기 : 12월 29일 기준 28일 성공

3. 운동 : 12월 29일 기준 21일 성공

4. 필사 : 13일 성공

5. 블로그 포스팅 : 4개 성공

6. 브런치 글쓰기 : 2편 성공

7. 밀린 책 독서 : 2권 진행 중

그 외 서평책 포함 4권 완독, 4권 병렬 독서 진행 중





♣ 12월의 확언 ♣

나는 새로운 배움과 도전에 열려있다.


새해로 이어가기 딱 좋은 확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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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그리고 12월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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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어플과 핏데이 어플의 운동 인증 / 감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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