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아이, 가족, 동료 _ 심리진단
혼자, 가족과 함께, 아이와 함께하는 심리진단
스스로 해봐도 좋은 쉽고 재미있는 방법이다. 가족이나 동료 특히 나의 아이와 함께 하는 것도 추천한다.
( 그림을 그리고 심리진단이 필요한 분들은 뎃글로 문의 주세요. 순차적으로 피드백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 강의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삶이 버겁고 힘이 들수록 사람들은 희망을 찾는 심리가 있다. '손금 보는 방법'으로 수업을 시작하는 것은 희망과 연결이 되며 차가운 분위기를 조금 따뜻하게 만드는 좋은 방법이다. 나는 공공기관과 기업 특강 및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10년 넘게 해 오면서 손금과 비슷한 기분을 주는 아이스브레이킹방법(수업 시작 전 분위기를 좋게 하는 방법)을 만들어보았다.
'도형심리와 컬러심리 만다라의 심리적 기능을
융합한 도형심리테스트'
도형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고 간단한 코멘트를 적어보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도형심리
도형의 의미는 분야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개인의 삶의 다양한 측면에서 본 도형의 심리를 상징하는 방향에서 본 해석이다.
동그라미 : 자신을 나타낸다.
자아, 내면세계, 자신과의 관계를 표현, 동그라미는 조화와 균형을 상징, 자신을 중심으로 삶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세모 : 타인
외부 세계 또는 타인과의 관계를 나타낸다. 세모는 방향성과 목표를 나타내기도 한다. 타인과의 경쟁 또는 협력, 사회적 관계에서의 태도를 상징하기도 한다.
십자 : 영적인 면
영적 세계, 신념, 초월적 요소. 삶에서의 방향과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는 욕구와 관련된다.
네모 : 가족 분위기
안정감과 구조를 나타낸다. 가족, 집, 안락함과 같은 물리적 심리적 안전지대를 상징한다. 가족 관계의 구조적 특징과 안정감에 대한 욕구를 나타내기도 한다.
계단형 : 미래성향
스스로 바라고 있는 미래에 관한 욕구를 나타낸다.
수업시작은 심호흡이 좋다. 심호흡을 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이완되며 긴장이 풀리는 효과가 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잠시 눈을 감고 숨을 깊이 들이마셔본다. 코로 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코로 마실 때는 배꼽 아래 단전까지 공기가 채워진다고 생각하고 깊게 깊게 호흡을 들이마신다. 몸이 확장되면서 공기를 가득 채워본다. 천천히 입으로 내쉰다. 남김없이 천천히 모두 내쉰다. 입으로 내쉬면서 갈비뼈를 조인다. 다시 코로 깊게 들이마시며 갈비뼈를 확장시킨다. 그리고 입으로 내쉬면서 갈비뼈를 조인다. 10번 정도 반복한다.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면서 숫자를 세는 방법도 있다. 그렇게 되면 복잡한 나의 모든 고민들이 잠시 사라지면서 나의 기분을 회복할 수 있다.
심호흡이 마무리되었다면, 종이에 동그라미를 한 개 그려본다. 동그라미는 나를 나타내는 도형이다. 동그라미를 그리고 색연필로 꾸며본다. 표정으로 꾸미면 더 좋다. 웃는 모습을 그려보면 어떨까?
도형 그림의 예
위 그림을 보면 동그라미를 크게 노란색으로 그렸다. 외향적 성향으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유는 노란색의 의미로 가보면 된다.
'빨간색은 열정적이면서도 가끔 화를 낼 수 있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일 가능성이 높다. 파란색은 찬 성질의 색으로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평화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 주로 공무원분들에게서 보이는 성향의 색이다. 주황색은 리더십이 강한 사람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색이며 노란색은 따뜻한 봄의 햇살과 같은 색으로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관계지향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초록색 계열은 인사이드 아웃의 까칠이처럼 조금 까칠한 기분을 줄 수 있지만 자연의 색 안정의 색인 초록계열은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환경이 변하거나 불안감을 조성하면 까칠하고 예민해질 가능성이 높다. 보라색은 우아하거나 예술가의 색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따뜻한 빨강과 차가운 파랑이 섞인 색으로 예술가들의 성향을 띤 색이라고 볼 수 있다. 검은색은 신비주의 권위적임을 의미하기도 하며 하얀색은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말하기도 한다. '
사진의 노란색 동그라미는 관계지향적 성향의 사람이 그린 그림이다. 내 안에 세모 두 개를 눈으로 그렸다는 것도 타인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그라미 위의 십자모양 색이 주황색인 것을 보면 리더성향이 있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앞에서 이끄는 것을 좋아하는데 사람들이 잘 따라주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해지고 우울감을 느낄 수도 있다.
심리학의 거장 칼 구스타프 융은 매일 아침 만다라를 그리며 내면의 균형과 질서를 다스렸다고 한다.
만다라를 가장 쉽게 설명하면 도형 특히 동그라미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동그라미는 전체성, 균형, 조화를 표현하며, 개인의 심리적 완전성과 통합 과정을 상징한다. 종교적 의미보다는 심리적 도구로서 활용되고 있다.
심리적 도구로서 만다라
융은 만다라를 무의식과 의식의 통합을 돕는 상징적 도구로 보았다. 만다라를 분석하면서 개인이 내면의 혼란을 정리하고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관찰했다.
즉, 동그라미는 나를 의미하면서 내면의 혼란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의 기능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활용하여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수 있으며, 내면의 질서와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내가 수업에 활용하는 것은 도형심리, 색채심리, 미술, 만다라의 심리적 기능을 융합한 치유적 활동이다. 자주 1:1 상담을 요청하는 분들이 있다. 그분들에게 어떤 색을 사용하면 내면의 균형에 좋은지 이야기를 나눈다.
만일 항상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라면 빨간색은 피하고 파란색 계열의 색을 자주 보는 것이 좋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이 어렵고 이불속이 좋은데 하긴 해야 한다면 빨간색으로 의욕을 깨워보는 것도 좋다.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말을 줄이고 어깨를 펴고 미소를 지은 얼굴로 인사를 잘하면서 노란색과 가까이하면 좋다. 가벼워 보인다는 말을 잘 듣기 때문에 조금 무게감 있는 콘셉트의 사람이 되고 싶다면 무거운 색 검은색 코디를 활용하면 좋다.
동그라미를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려보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속상할 필요가 없다. 다시 그리면 된다. 나의 내면을 바라보는 첫 도형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색의 일반적인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동그라미를 그리고 오늘의 마음균형을 찾아보자.
빨간색 생동감과 에너지 몸의 순환과 활력
주황 긍정적 에너지 낙관적 태도 소화기능 촉진
노랑 활기, 지적능력, 자신감, 우울감 완화, 긍정적 사고 유도
초록 안정과 조화의 색, 차분한 마음, 긴장 완화, 면역력
파랑 평화의 색, 스트레스 해소, 혈압을 낮추는 효과, 이완, 안정
보라 영적 에너지, 명상, 영감, 감정적 치유, 정신적 평온, 스트레스 완화
핑크 사랑, 온화함, 부드러운 마음, 화를 풀어줌, 따뜻함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이 있다면 그 모습에 맞는 색을 찾아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