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과학 사이 어디쯤
다빈치는 예술가인 동시에 과학자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예술가인 동시에 과학자였다.
다빈치는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참을 그린 예술가이자 해부학, 기계공학, 물리학에 대한 연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빈치의 노트에는 인간의 신체 구조와 물의 흐름, 비행기계에 대한 스케치와 분석이 담겨 있다. 그의 연구는 예술과 과학이 결합될 때 얼마나 창조적인지 잘 보여준다.
스페인의 신경과학자이자 예술가였던 산티아고 라몬 이 카할은 뇌신경 세포 구조에 대한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카할은 과학자인 동시에 탁월한 드로잉 기술을 갖추고 있었다. 뇌의 신경 조직을 섬세하게 그림으로 표현해 그 형태와 기능을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예술가이자 과학자였던 인물들은 예술과 과학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며, 두 분야가 서로 보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색 COLOR'도 빛으로부터 시작된다. 하얀 태양빛이 프리즘을 통해 파장의 길이에 따라 무지개로 펼쳐지는 것을 어린 시절 과학시간에 확인했다. 하얀빛은 모든 색이며 빛을 통해 시신경이 자극되어 이 세상이 다채로운 색으로 펼쳐진다는 것은 과학으로 증명됐다.
빛은 생명의 근원이며 빛은 색이기 때문에 우리는 색이며 빛이다. 색을 잘 이해하고 공부하면 몸과 마음에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색 에너지는 치유 및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이 개념은 색채 치료(크로모테라피) 또는 색채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색상의 파장과 진동이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색상별 주요 효능은 다음과 같다.
1. 빨간색 : 혈액 순환 개선, 저혈압, 피로, 무기력을 개선한다. 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불안과 흥분을 유할 할 수 있다.
2. 주황 : 주황색은 활력을 높이고 우울감을 완화한다. 소화 불량에 도움을 주며 신체적 불편함을 개선한다.
3. 노란색 : 활기와 긍정 적어 에너지를 준다. 소화기능을 돕는다.
4. 초록색 : 정신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초록생은 안정감을 주며, 심리적 균형을 맞추는데 유용하다. 고혈압, 불안, 두통 완화.
5. 파란색 : 진정과 이완의 색이다. 고혈압을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염증을 진정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6. 보라색 : 두통과 관련된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