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전에 처음 타본 스키와 프랑스의 겨울
이번 여행기의 생생한 순간은 브이로그로도 담아봤어요!
https://youtu.be/2uvZi6iKtaI?si=qXKZCahdSIgwh9wU
< 위 링크 >
우리가 다녀온 스키장은, 정말 말 그대로 찐 프랑스인들만 가는 곳이었다.
아시아인은 하루에 한두 명 볼까 말까 수준.
순수하게 유럽 사람들로 가득 찬, 현지인 중심 스키장!
입장 방식도 신기했다.
카드를 자켓 소매 주머니에 넣어두면, 지나갈 때 자동으로 카드가 찍히면서 게이트가 열린다.
“와, 나 진짜 스키타는구나 …” 싶은 순간이었다.
나는 사실 스키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다.
30년 동안…ㅎㅎㅎ
그런데 31살, 32살 되기 전에 결국 스키를 타보게 되었다.
처음엔 뭐가 필요한지도 몰랐고,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상상조차 못했다.
다행히 내 시아버지와 시여동생 남친이 스키를 많이 타본 분들이라,
“나의 스키 강사”가 되어 많은 걸 알려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
스키 장비는 모두 현장에서 렌탈했다.
왕왕왕초보인 나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스키부츠를 신고 걷는 것만으로도 이미 체력 소모가 엄청났다.
부츠를 벗는 것도 어렵고, 걷는 것도 힘들다.
정강이가 멍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한다…ㅠㅠ
처음엔 정말 감을 못 잡았다.
넘어지고, 중심 못 잡고, 몸이 여기저기 아프고…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몸이 기억하고 마음이 따라가면서 발전해가는 기분이 들었다.
스키를 타면서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느낌이 왜 그렇게 재밌는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번외 이야기!
프랑스 공중 화장실을 처음 가봤다.
파리에서는 굳이 안 갔던 기억이 있다.
사용법이 복잡한 건지, 청소가 필요한 이유가 있는 건지…
처음 경험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작은 에피소드였다. �
https://youtube.com/shorts/GCcy3sdn3Us?si=Og4NZZWrSKAdQT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