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D Diary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애나 라잎 Apr 15. 2022

앙드레 끌루에 브뤼 로제: 귀여운 봄날의 로제 샴페인

Wine Notes: 앙드레 끌루에 브뤼 로제

Andre Clouet Brut Rose 앙드레 끌루에 브뤼 로제


Champagne
Pinot Noir 피노 누아 92% + 스틸 레드 와인 8 %
프랑스 > Champagne 상빠뉴 / Andre Clouet 앙드레 끌루에
12% ALC.
Serving Temperature: 7 ~ 9 ˚C
With: 캐비어, 푸아그라, 딸기, 치즈 카나페 등
*Vivino: 4.0
(Source: Wine21.com)

장미빛에 노란색이 살짝 섞인 핑크 자몽 같은 색의 샴페인. 과실과 꽃, 토스티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잔 안에서 뾰로로롱 올라오던 기포는 입 안에서 작고 예쁘게 반짝인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에서 '스프링 인 구딸 파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로제 샴페인과 매칭 하였는데, 구딸 파리의 '로즈 폼퐁' 오드 뚜왈렛 향을 맡아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보통의 로즈 향수는 장미향이 두드러지기 마련인데 로즈 폼퐁은 단순히 장미라 하기엔 달콤하고 상큼하다. 과일과 꽃향이 어우러진 오묘한 향이다. 꼭 이날 마셨던 로제 샴페인처럼.


눈으로도 맛있는 예쁘고 귀여운 핑거 푸드와 함께 해서 그런지 샴페인이 더 향긋하고 맛있게 느껴졌다.



with 스프링 인 구딸 파리 애프터눈 티 세트 in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장소: 더 라운지 (8층)
기간: 2022년 3월 7일 ~ 5월 31일
시간: 오후 2시 30분 ~ 5시 30분
구성: 스위트 디저트 9종, 세이보리 메뉴 9종, 음료 2잔
가격: 10만원 / 15만원 (로제 샴페인 2잔)
문의: 02.6282.6735

구딸 파리의 시그니처 향수인 '로즈 폼퐁'과 '쁘띠드 쉐리'의 컬러를 반영한 애프터눈 티 세트, 아니 샴페인 세트와 함께했다. 샴페인에 어울리는 8종의 세이보리 메뉴와 달달한 스위트 디저트 9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음료도 2가지. 양이 적당해서 입이 너무 달아지려 하기 전에 다 먹게 된다. 지금의 봄 날을 오감으로 느끼고 싶다면 -  

매거진의 이전글 미셸 사라장 부르고뉴 알리고떼: 어쩐지 심심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