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국제 비즈니스 담당자와 회의 중에 있다면 그가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 확신을 할 수가 없는 상태에서 우리는 그가 비판적인 질문을 할 때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할까 봐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또한 문맥을 놓치면서 대화에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져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상대방이 얼굴을 보니 혼란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영어는 필수 요건이 아닌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선택에 불가하다면, 국제회의 같은 다른 문화와의 협상에서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는 신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우리는 사업가로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전에 ‘나’라는 한 사람으로서 성장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선 국제 비즈니스에서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방법과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그렇다면 자신감을 높이면서 개인적으로 성장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국제 비즈니스에서 우리는 우리가 성장해왔던 문화와 다르게 반응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생전 처음 경험해 보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낯선 상황에서 느끼는 순간의 혼란스러움은 누구나 겪습니다.
이는 국제 비즈니스 수행의 일부로 우리는 다른 문화권의 있는 사람들과 편안하게 상호작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프로세스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야 하는 경우, 급하게 서두르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회신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한 후 다음 액션을 취하도록 해보세요. 일분일초가 정신없이 흘러가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우리가 여유를 갖는 건 암묵적 룰을 깨야 하는 것처럼 불편하고 생소하지만 조급함을 다루는 방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것은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자세입니다. 우리의 비즈니스 파트너는 확실히 우리가 익숙하게 해 왔던 방식보다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열린 자세란 비즈니스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일을 해왔던 방식이 유일한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방식이 우리와 다른 경우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예외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을 행하는 방식이 법적 문제를 초례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여부는 비즈니스 담당자에게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문화권 (주로 아랍 국가)에서는 계약서에 직접 서명하지 않고도 구두계약 만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나라 문화에 한 부분으로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 이 같은 상황이 체결 후에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이렇듯 특수한 몇 가지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다른 방식으로 일을 일을 한다는 점을 존중하는 것은 열린 자세의 일부이며 상호 간의 이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공감을 표현하는 것은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관계에 핵심은 우리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위해 공감한다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좋은 건 상대방이 가진 문화에 대해 관심을 보여주세요.
스몰토크가 없는 한국에서는 적당히 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와 다른 문화, 일하는 방식에 대한 몇 가지 질문으로 쉽게 대화를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 공세로 인해 상대방을 압도하지 않도록 하는 센스 정도는 발휘해야겠죠. 질문은 대화의 문을 여는 키 역할이라면,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을 주고 존중을 나타내는 것은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핵심이 됩니다.
유연성은 특히 예상치 못한 행동에 대응해야 할 때 꼭 필요한 국제 비즈니스의 또 다른 기본 태도입니다. 물론 유연한 행동과 함께 언어의 유연성도 필요합니다. 다른 각도에서 무언가를 설명해야 하거나 비즈니스 파트너가 우리와 같은 수준의 영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더 쉬운 방법으로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끈기와 노력을 동반한 지속성을 유지해야 원하는 목표점에 닿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급박한 마음으로 이 점을 간과하시기 쉽지만 사실상 언어란 폐활량이나 복근과 같습니다. 급하게 2-3주 동안 하루에 몇 시간 운동했다고 복근이 생긴다거나 10km를 뛰어도 문제없는 폐활량은 생기지 않습니다. 적확한 트레이닝을 통해 꾸준히 반복적으로 훈련하면서 본인의 역량에 따라 강도를 높여가며 하다 보면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는 것이며, 이러한 과정에서 퍼스널 트레이너가 개인의 특성에 맞추어 코치해주면 그 정확도와 성장 속도가 빠르게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영어 근육을 정확하고 빠르게 키워나가기 위한 퍼스널 트레이너로써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