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그 시절의 그런 노래.
친구의 짝사랑.
누가 그랬더라. 위장친구.
마음은 사랑인데 친구로 곁을 지키는 사람.
그녀의 곁에서
그녀의 사랑과 이별을 지켜보며
마음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친구.
특히 그녀의 이별에 사랑을 망설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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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내가 널 지키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제는 내가 널 안아주고
사랑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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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이 좋은 가수들이라 그런지
가사도 애절하게 들리고 화음도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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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이제는 내게 와
And Be my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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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이 가사가 제일 설렌다.
앞으로 들을 일이 없어서 그런가..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으니
이 부분에서 가슴이 사르륵거린다.
아직도 마음속에
젊음에 대한 설렘이 남아 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