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타로, 답을 향한 기록 (1)

모순을 조율하는 전차

by 요마

요즘 타로 리딩에 재미를 붙이고 매일 연습하는 중이다.

이왕 재미가 붙었으니 이것도 나름 유용한 데이터가 될 수 있을 터, 기록용으로 남기려고 한다.

Q. 30대 남성의 질문: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여성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 여성은 남성이 일하는 자기 분야에서 숙련된 전문가 수준에 있으며, 진취적이고 약간은 무모하게 생각한 것이나 목표한 것은 실행으로 옮기는 남성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만족하며 살고,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고 공감능력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피드백: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전문성을 쌓는 착실한 타입에, 목표 지향적이고 추진력이 있으며 현재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 다른 사람들과 큰 갈등없이 온화하고 둥글둥글한 성격인 듯하지만 본인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기 보다는 자족하며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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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타로카드는 메이저 전차카드이다.

전차카드를 보면 진취적으로 보이는 남성이 두마리의 흑백 스핑크스가 끄는 전차에 타고 있다. 전차를 잘 몰기 위해서는 색깔이 다른 두 스핑크스를 잘 다루고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전차카드는 내가 자주 마주하게 되는 상황과 닮아있다. 무언가 하려는 의욕이 앞서지만 실행에 옮기려면 이것저것 생각할게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당장 해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아니 근데 잘될까?" 라고 의심한다. 그리고 마구 몰아서 달리다가 며칠을 손놓고 외면하기도 하고...

전차카드가 나에게 던지는 메세지는 흑/백과 같은 모순되는 양면의 한쪽에서만 놀지 말고 둘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고 달려가라라는 말일 것이다.



귀여운 키즈 메이저 전차 타로카드를 그려보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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