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1
미니미는 야구를 하고
나는 카페에서 해리1 e북을 본다.
행복한 제주의 가을 ...
e북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서야 읽게됐는데 역시 가독성 하나는 훌륭하구나ㅡ
공작가에 대한 호불호 다 필요없고 그녀는 옳다.
작가가 책을 잘 쓰면된다. 정치색이 어떻고야 나와 상관없고 아티스트가 멋진 예술작품을 세상에 내놓으면 그로써 그저 옳은일!
그는 야구를 끝내고, 나는 책을 어느 정도 읽고 함께 지인의 집으로 건너가 고기를 구워 먹었다.
참 사는거 별거 없다. 다들 꿈꾸면서 사랑하면서 인생 별거 없다고 하면서 시간 보내고 서서히 늙어가고 서서히 죽어간다.
계속 끊임없이 나는 행복한가 나는 잘 살고 있는가 나는 치사하지 않은가 나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는가에 이어서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는 어떻게 철저히 응징하고 있는지도 돌아볼 수 있는 만취토크 시간이었다.
와인 2잔에 만취가 될 정도로 내가 좀 피곤하였던가...
내일부터는 책을 좀 더 읽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