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 사람

"우물 안 개구리" 사고 방식에서 벗어나는 법

by Honkoni

혼자만 알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좋은 정보 있으면 남 안 알려주고 혼자만 알려고 하는 사람.

그게 사적으로 공유 가능할 만한 정보든, 회사에서 필요한 정보든 간에 누가 알면 큰일 날까 봐 시치미 뚝 떼고 나만 알아야지 하는 사람들.

내가 어떻게 얻어낸 정보인데 하는 마음으로 혼자만 정보 끼고 있는 사람 _


그리고 고백하건대, 이십 대의 나도 그랬다. 그때 내가 혼자 끼고 있었던 정보는 뭐 각종 공모전 같은 스펙 쌓기 좋은 정보들? 그 귀한 정보들을 혼자만 알고 있고 혼자 지원하고 혼자 떨어지고 혼자 붙고 그랬다.

대학 동기, 후배, 선배한테 공유하는 법이 없었다.



그리고 그때보다 10년쯤 지나 지금 깨달은 건 아무 짝에 쓸모없다는 것!!!

그런식으로 살다가는 절대 성장하지 못한다.


좋은 정보는 나눠야 더 좋은 정보가 나한테도 들어온다. 꼭 무슨 대가를 바래서가 아니라 좋은 거 있으면 자꾸 주위에 권하자. 내가 못 가질 바에는 아무도 못 가져 이런 후진 마음 버리고 내 주위 사람이라도 잘 되게 하자.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픈 거 완전 바보다. 땅을 산 사촌에게 돈 벌어 땅산거 축하한다고 말해주어라. 그래야 건물세를 받게끔 해주진 않더라도 그 땅에서 고구마라도 캘 수 있게 내버려둔다.


나는 진정 내 친구들이 나보다 잘 됐음 좋겠다. 나는 한국을 떠나서 여기서 이렇게 잉여짓을 한다고 하더라도, 친구들 대신해서 여기저기 다 가고 열심히 노는 만큼 내 지인들은 초고속 승진하고 돈 팍팍 벌고 집 사고 이렇게 쭈욱~ 잘 나갔음 좋겠다.

결국은 나 잘 살고, 내 가족 평안하고, 친구들 잘되고, 그 친구들의 친구들 잘되고 이렇게 "우리나라 좋은 나라 대한민국 만세"가 되어야 해외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제 아무리 헬조선 일지라도 내가 헬조선인으로 태어난 이상 헬조선이 지금보다 좀 less hell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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