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Karma에 대하여

by Honkoni

우리는 인간이기에 다 죄를 짓고 사는데 그게 뭐 교회에서 말하는 원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목박혀 돌아가시게 한 죄 이런건 아니다.

알지? 나 기독교 혐오주의자 인거? 아니다. 말은 바로 해야지 기독교를 혐오하는게 아니라 나는 크리스챤이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거만과 시건방을 증오한다.


몇 번 말했듯이 내가 정의하는 그들의 거만과 시건방은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간다 라는 이율배반적인 논리..즉, 뭐라고? 너 교회 안다녀? 너 큰일나!! ㅉㅉㅉ 지옥가!! 이런 행동을 두고 난 거만과 시건방 이라고 생각한다. (feat. 니네들이 갈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내 인생 내가 개척한다 라는 식의 인간 제일 지상주의 그런건 또 아니어서 신, 조물주, 업, karma, 이런건 꽤 믿는 편이다.


단순하게 쟤는 착해, 나빠 라고 구분 지을 때 남한테 모진 소리 못하면 착한거고 남을 때리거나 사기치거나 죽이거나 해를 끼치면 나쁜거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난 선과악을 보는 시선이 좀 다르다.

내 손에 피 한방울 묻히지 않았지만 입으로 욕지꺼리 한 적 없지만 교묘히 권력을 이용해서 남을 자르고, 괴롭히는 사람이 훨씬 더 지능적인 악인일 수도 있고, 아무 잘못 없는 선의의 피해자 인 척 하지만 그렇게 뭐 앞에서 대놓고 싫은 소리 못하고 뒤에 가서 궁시렁 거리는게 더 구업을 쌓는 일일 수도 있고...


뭐가 선이고 악인건지 대체 누가 판단할 수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예를들어 나는 아무 잘못이 없는데 나에 대해서 교묘히 소문내고 본인이 피해자인양 행세하면서 나를 증오하고 욕하고 미워하는 사람 A가 있다고 치자. 뭐 잘못한거 없지. 나를 때린것도 아니고 나를 죽인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막말로 험담하는게 뭔 큰 죄? 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다 그러고 산다. 근데 정도가 지나치면 안된다.


본인이 얼마나 많은 구업을 짓고 있는지 그리고 그 죄가 본인을 거쳐 자식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지...

뭔가 본인에게 안좋은 일이 벌어진다면 타인을 욕할 게 아니라 본인을 되돌아 보는게 좋을 것 같다. 나도 모르는 구업을 짓고 있는건 아닌지...


뭐 이런말을 하는 나 역시 대단히 깨끗하게 살고 있다는 것도 결코 아니고... 내가 알면서 짓는, 부지불식 간에 짓는 수많은 죄는 너무 많지....환경을 더럽힌 죄, 남을 험담한 죄 등등....

8살때 좀 지능지수 떨어진 반 친구 연필로 쿡쿡 찌른 죄 등등... ( 이 문제에 대해선 조만간 블로그에 올릴 계획)


난 요 며칠 행복하다. (언제까지 갈 진 모르겠지만)


공모전에 낙방해서 잠시 방황했지만 다시 텐션 업 했다!

아 평생이 self-motivated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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