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억세게 좋은 여자

운빨 믿고 살기

by Honkoni

예전에 이런 포스팅을 했는지 안했는지 잘 모르겠는데 암턴 난 스스로 굉장히 운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내가 무슨 로또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수능 시험 대박난 케이스도 아니며 하다못해 나도 남들처럼 자소설 쓰고 면접 낙방을 몇번이나 하고 나서야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나는 운이 좋아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았었다.


왜 그런고 따져보면


1. 예전에 그래도 회사 외에는 먹고 살게 없을거라고 믿었던 시절 회사 먼저 그만두고 이직준비를 하느라 예상을 뛰어넘게 몇달 노는 바람에 생활비가 똑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현금 영수증 이벤트에 당첨되어 국세청에 꽤 많은 현금을 받아서 손가락 빠는걸 막을 수 있었고


2. 주유권, 커피교환권, 청소기, 운동화, 화장품, 쌀 그리고 현금 30만원 정도를 경품으로 탄 적도 있었다. 이 모든게 다 운.운.운.


3. 그리고 뭐 취업이나 알게 된 인연들로 인해 좋은 기회가 생겼던 경험 등도 다 내 능력과는 과분한, 내 운이 좋아서 라고 나는 진심으로 믿는다.


근데 최근에는 북미 여행권까지 운좋게 당첨 됐으니 나는 정말 기막히게 운좋은 여자인거다. 맨날 글만 쓰면서 데드라인은 다가오는데 왜 A4 50매에서 당췌 넘어가지 않는건지 똥줄타는 마음에 삼일째 방에만 쳐박혀 있는데 또 이런 행운이 올줄이야.

이 운빨 받아서 글도 좀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뭐 하루에도 수번씩 조울증 환자처럼 난 잘될거야!!! 이랬다가 통장에 있는 돈 다 털어먹고 빌빌 대는거 아냐??? 를 왔다갔다 하지만.





매거진의 이전글나만 생각하자 했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