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바라보는 부모

부모도 부모 나름이다

by Honkoni

아무리 일기처럼 쓰는 브런치 라고 해도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몇주간에 걸친 구두 싸움을 일일히 다시 활자로 곱씹기가 힘들다.

각설하고_

싸웠다. 대판.


나는 우리집이 얼마나 서민 of 서민 인지 알기 때문에 부모에게 경제적 원조를 받은적도 없다. 아 뭐 재워주고 먹여준게 원조라면 원조겠지만.


다시 각설하고_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닌거다. 참 부모도 달라서 뭐든, 가능한 한 자꾸 자식에게 퍼줘야 직성이 풀리는 부모가 있고, 대학까지 보내줬으면 됐지 절대 그 이상은 바라지 말라는 부모도 있다.

그리고... 혹시나 재산 갖고 갈까봐 혹시나 빌붙을까봐 눈에 불을 켜고 선을 긋는 부모도 있다.



그리고 난...같이 산지 5개월 만에... 모든게 드럽고 치사해졌다.

니가 부모 되보라고? 그래, 난 혹시나 자식 망칠까 무서워 결혼은 물론이고 애 낳을 생각이 없다.






매거진의 이전글데이트 폭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