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 덫부터 치우자
살다보면
모든 관계,
모든 상황에
내가 선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악이라고 생각하는 명확한 구분이 있다.
이것을 넓게 펼쳐보면 가치관이라는 울타리와
그 테두리가 맞아들어감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계속 이 테두리 안에서 판단을 하고
결정을 하며 행동과 말로 대응을 한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자아가 완성이 되어간다고 보는데,
문제는 내가 세운 선악의 기준이
자신이 아닌 타인들이 세워놓은 기준에
많이 맞추어 판단하다보니 내가 불편한 진실에도
그게 보편적인 선인 양 따라가야 한다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나의 내면의 가치관과 본성,
상황에 따른 이성적 판단이 충돌할 때가 있다.
이런 때가 우리가 살아가다보면
종종 부딪치는 x같은 때이다.
우린 이럴 때 어떻게 해야만, 내 정신 건강을
안전하게 잘 지켜낼 수 있을까?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놔버리는거다.
깊은 침대에 나를 밀어 넘어 뜨려
푹 파묻히게끔 놔두는 것이다.
'나' 따위가 너무 나댄거같다 생각하고
잠시 푹 파묻힌 침대에서 주변의 소음도 잊은 채,
잠깐 눈 붙이고 일어나면 된다.
그럼 아무일 없듯 아침이 와있을 것이다.
세상은
'내'가 생각하듯이
나의 일거수일투족과
내가 무슨 생각을하고,
무슨 고민을 하고있는지
그렇게 관심있어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내 자신이 만들어놓은 덫에 내가 빠지는 꼴인 것이다.
스스로 주변에 설치해 놓은 덫들을 이제는 치우는 것부터 시작하자.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조금 더 움직임이 쉬워질 것이다.
그러니, 돈워리, 네버마인드.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