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스물네 번째(200824 - 데일리오브제)
물은 아래로 흐른다. 이렇게 간단한 이치처럼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 분명 멀리서 보면 내 하루도 물처럼 흘렀을 텐데, 왜 순간순간은 그렇지 않을까. 사실 물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순간순간을 고군분투하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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