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세환 Feb 13. 2020

인정

스몰스텝 고고고

필사를하고

피드백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필요한 것은 단지 자신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습관이다.

자신의 참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

생각을잇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사근처에서 나코리님과 석헌님 두분을 만났다. 오랜만에 보는 사이임에도 마치 어제본 것과 같이 이야기 나누고 웃고 떠들며 저녁시간을 같이 했다.


특히나 석헌님의 이야기 보따리는 무궁무진 그 자체였다. 감사일기와 독서로 삶이 바뀌고 있음을 몸으로 보여주는 그의 이야기는 2~3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흥미진진했다.

  

어제 그의 이야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열린마음과 마음수련 그리고 그 시작은 "인정"이라는 것이었다. 인정할 줄 알아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현재 자기의 상태, 생각, 실천. 지금의 모습을 인정하는것에서부터 변화와 발전은 시작되는 지도 모른다.


작가는 그것을 관찰이라 칭하였나보다. 나를 보는 나, 또다른 내가 보는 나 그게 관찰이고 현재에 대한 인정이다. 인정은 굴종도 패배도 아니고 그저 현재의 상태에 대한 인식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정에서부터 삶의 변화는 시작된다.

어제 석헌님과 나코리님의 이야기에서도. 그리고 오늘 퇴근길의 필사문장에서도 같은 맥락을 본다. 감사한 어제 오늘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법구경240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