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하철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 편도시간 1시간20분넘으니 왕복으로는 3시간인 셈이다.지하철에서 많은 일들을 한다. 페이스북을 하고 지나간 드라마를 연이어본다. 책을 읽기도하고 유투브를 본다. 물론 지금처럼 브런치에 필사와 생각을 잇기도 하고 모자란 잠을 자기도한다.
세시간동안 많은일들을 하고 있으면서도 나는 늘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꿈꾼다. 다른 누구보다도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이미 있는 시간외에 플러스알파를 원하고 있었다.
있는 시간을 활용해야겠다. 없는 시간을 확보하기위해 일부러 애쓰지않아도 된다.
있는 시간을 여유있게 활용해보자.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 산책을 하는 시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시간, 점심시간후의 10분내외는 분명히 있을것이다.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안에 빈틈은 분명히 있다. 빈틈을 찾아내고 나를 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