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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세환 Mar 12. 2020

인정하고 수정하자

필사를 하고

선입견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세워진 잘못된 견해이다. 우리는 선입견이 아닌 올바른 견해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상대방을 나의 견해 속에 가두어서도 안 된다.


상대방을 선입견 없이 바라보고 나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되, 나의 생각의 틀 속에 상대방을 가두어서는 안된다. 이것이 관대한 태도의 기본이다.


생각을 잇습니다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

내게 해를 입히지 않더라도 싫은 사람이 있다.

내게 이득을 주었더라도 싫은 사람은 싫다.

사람의 호불호는 귀납적이기 보다는 연역적이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호와 불호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직관적인 싫고 좋음이 결정되면서 이유가 붙는다.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 선입견인 셈이다.


선입견없이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내 생각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틀릴 수도, 다를 수도 있다. 틀림과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패배와실패, 굴종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은 성장의 원동력임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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