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고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정말 겨울이 코앞에 왔네여. 낙엽도 하염없이 떨어져 내려 이제 더이상 떨어질 것도 없어 보입니다. 매번 그 자리일 것 같았던 시간도 또 일주일이 지나버렸습니다. 순간순간은 시간이 더디가다가도 뒤돌아보니 어떻게 시간이 빨리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서울혁신파크와 혁신파크 미래청1층 <청년허브>
어제는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에 있는 <청년허브>공간에서 잠시 머물다 왔습니다. 아이들은 노는엄마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수업 아닌 수업, 놀이를 하러 갔습니다. 아내도 약속이 있어 잠시 나가니 오롯이 2시간동안은 제 시간이었습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간이라 혼자 공부하기도 생각에 잠기고 좋습니다. 창가에 날리는 단풍잎을 멍하니 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