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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에서

시를 마음으로 적다.

by 임세환


비가 오는 토요일 밤입니다.

이 비가 그치고나면 올해의 봄꽃도많이 떨어지겠군요.

한살한살 나이를 먹으니 봄꽃도 봄바람도 봄의 풍경도 더더욱 새롭고 새롭습니다.



우연치않게 발견한 최영미시인의 <선운사에서>를 써보는 시간 감사합니다.

선운사도 가보고 싶고,

잊은 이도 모두 생각나게 하는 시

부지불식간에 가버리고 있는 좀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친 일요일

비에 젖은 봄을 가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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