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매일 이룰 수 있는 습관이다 : 레버리지의 비밀
30대 백만장자, 롭 무어가 알려주는 자본증식의 원리 '레버리지'를 읽고
"남들이 당신에 던지는 벽돌로 탄탄한 기반을 쌓을 수 있어야 성공한다."
<30대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자본증식의 원리>
-롭 무어
"당신이 만약 16년 동안 공부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과하고, 그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직업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바닥인 저임금의 일자리를 구한 다음 40년 동안 천천히 고통스럽게 일하는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또한, 열심히 일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고, 추가 근무를 하고, 돈을 저축하면서 행복과 자유를 모두 나중에로 미루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할 일은 너무 많고, 여유 시간은 너무 적다며 불평하면서 강제적이 통제 불가능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레버리지는 당신의 시간을 가장 크고 지속적인 부를 창조하는 데 사용하고, 당신이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지만 성취하기 위해 해야 하는 시간 낭비를 근절하는 시스템이다. 레버리지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수행하고, 당신이 잘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위임하는 기술이다. 레버리지는 정신없이 바쁜 순간에도 당신의 머릿속에 목표와 비전,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상기시킴으로써 더 높은 수준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방식이자 철학이다."
-롭 무어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쩌면 우린 정말 바보처럼(누군가의 노예처럼)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어릴 적 학교에서는 왜 배울 수 없었을까. 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하여, 그리고 세상이 돌아가는 구조에 대하여. 어쩌면 그 시절 선생님들도 몰랐을 것이다. 그저 주어진 직업에 충실하며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가면 된다고 했지만, 성인이 된 후 맞이한 세상은 너무도 달랐다. 열심히 알려준 길로만 나아가면 모든 삶이 편안해질 것이란 조언은 시대의 흐름에서 빗나갔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지금이라도 알고, 적용하며 살아가려 한다.
지금의 시대는 똑똑하기보다 지혜로워야 한다. 단편적이기보단 전략적이어야 한다. 안정만 추구하기보단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나무보다 숲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경제 관념에서도, 개인의 삶과 관계에서도 말이다. 실패를 경험하며 세상의 구조를 배우고 이해하는 편이 안정을 추구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글로 나아가는 이
"당신은 SNS를 통해 저렴한 비용을 지불하고 온라인으로 고객을 찾을 수 있다. 전 세계 어디에서나 무료로 브랜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고, 직원, 상품, 비용, 서버가 없어도 상점을 개설할 수 있다. 소셜 플랫폼과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하면 무료로 전 세계의 고객들과 맞닿을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전자상가 플랫폼인 알리바바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우버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않다.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영화관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
"낡은 것과 새로운 것 사이의 간격은 점점 커지고 있다. 새로운 기술 시대를 수용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레버리지는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현대 과학 기술로부터 최대의 이익을 얻는 방법이고, 삶과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모든 것을 아웃소싱하고,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방법이다."
-롭 무어
새로운 기술, 관념, 습관을 받아들이기는 정말 어렵다. "그게 가능해?" "에이, 안 돼" "쓸데없는 생각하지 말고 하던 일이나 잘해."라는 조언을 숱하게 듣는다. 하지만 모순적이게도 혁신을 통해 세상을 바꾼 사람들은 모두 그런 조언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이뤄낸 이들이었다.
그동안 했던 방식으로만 해서 삶은 변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변화가 두렵거나 게을러서, 혹은 귀찮다는 이유로 포기한다. 그렇기에 이 진실을 매일 자각하고, 하루하루 자신과 싸워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정신은 너무도 나약해서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변하기로 했던 다짐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자각하는 그 순간부터 바꾸고, 또 변화면 되기 때문이다.
-글로 나아가는 이
"그러나 만일 당신이 타인의 계획 속에서 움직인다면, 아무도 당신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당신의 레버리지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당신으로부터 돈을 벌고 있다. 당신은 먹이사슬 밑바닥에서 가장 적은 돈을 벌며 가장 많은 일을 한다. 사회는 우리에게 돈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더 긴 시간 동안 일하고 초과 근무를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레버리지를 구축한 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변덕스럽고, 새로운 것을 좇고, 비현실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복리의 법칙과 반대되는 사고방식이다. 처음에 가장 많은 일을 하면서 가장 적은 성과를 얻는 일은 거부하고, 가장 적게 일하고 가장 큰 성과를 얻는 일만 찾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태도다."
(중략)
"포기하고 다시 시작하고, 포기하고 또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렇게 되면 복리효과로 불어나는 것은 고통과 불행, 낮은 자존감뿐이다. 이것은 레버리지가 아니다. 시작했다가 중단한 일을 충분히 지속했더라면 최선은 아니라도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다. 평균적인 수준에서 장기적으로 한 일은, 단기적으로 잘하다가 포기한 일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롭 무어
저자는 쉽고 편하게 부와 명예, 혹은 평안함을 얻을 것이란 기대는 애초에 버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노력과 넓은 식견을 배워 어느 정도 실력과 자산이 쌓일 때까지는 반복되는 일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세상을 넓게 보고 그 안에서 나의 위치를 찾으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나 또한 경제와 자본주의, 그리고 기업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자본주의와 세상이 흘러가는 구조를 파악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과 얘기를 나누려 노력한다. 좁은 식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들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서 말이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깨부수어야 하는 것은 나의 아집과 고집이다. '사람들에게서 계속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는 자세' 이것이 가장 훌륭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글로 나아가는 이
"빌게이츠는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 자신을 들러리로 만드는 사람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 그는 그것을 굉장히 행복하게 여겼다. 그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새로운 것을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다."
-빌게이츠의 팁 中에서
당신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모든 일로부터 당신을 분리시켜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긴급한 업무를 강요할 때 'no'라고 말하고 무시하라. 현재 하고 있는 업무 중에서 일부 또는 대부분을 놓지 않으면 당신은 성장할 수 없다. 당신은 당신만큼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것은 착각이다. 당신은 단지 적절한 사람들을 찾아내고, 그들이 당신의 비전에 동화되도록 돕고, 그들을 신뢰하면 된다. 당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무슨 말을 하든지 신경 쓰지 마라.
당신에게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분야에서 성장하고, 다른 모든 것들은 놓아버려라. 레버리지는 연금이나 은퇴, 영원히 오지 않을지도 모를 나중을 위해 행복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봉사하면서 하루하루를 즐기고, 원하는 일을 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고양된 삶이다. 노년이 되어서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비전을 가지고 있는 한, 이 모든 것을 지금 이룰 수 있다. 당신은 이제 선택해야 한다. 레버리지 할 것인지, 레버리지 당할 것인지.
-롭 무어
